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눈 내리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008-01-31 15:26

본문

눈 내리던 날

淸 岩 琴 東 建

새하얀 밤 꼬박 지새었는지
반은 빗물 반은 눈嫩물이다

어디를 밝을까
망설이다
내 딛는 첫걸음 미끄러움이
발끝에 전해진다

어쩌나! 오늘 일과는 끝인가?
차량 지붕은 눈으로 씌워 있고
음식 물통은 꽁꽁 얼어 있으니

깨어질세라
아기 달래 듯 어르고 달래
한 차 가득 채워지니 자동차 바퀴는
미끄럽다 이리저리 안 달이다

운전석에 앉아
내 갈 길로 유도해보지만
겉도는 바퀴 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속은 천 불이다

* 몇 년 만에 쌓일 정도로 눈이 내렸습니다

2008년 1월 29일 作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에도 눈이 왔네요
추운날엔 정말 더 힘들죠!
천불이 난 속
시를 쓰시며 다스리시는 참시인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운날씨에 밖에서 근무하시느랴 고생많으시죠
예전에 눈이 정말 많이 와서 마당에 가득쌓아 놓고 굴을 만들곤 했지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양희 시인님 > 반갑습니다
세해 인사가 늦었네요
올 한해도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한헤 되시고 좋은글 많이 써 주세요 ,,,,,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고향 울산은 눈이 참 드물게 내리는 곳이지요
부산에서 학교 다닐 때또 한번도 눈 구경 못했지요
십년만에 한번 정도 눈이 내리면 그냥 좋아서 어쩔 줄 몰랐는데
운전 할 때 차 바퀴 헛돌면 그 좋은 기분 금방 어디로 도망가고
속은 천불이죠 ㅎㅎㅎ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땀좀  흘리셨겠네요.
눈길위의  자동차는 내맘과는 상관없이  흘러 가지요.ㅎㅎ

늘,  수고 많으십니다.
진한 시향이 그래서  향기로운가  봅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랬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얼마전 영도에 볼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택시를 탔더니 지름길이라며
언덕길을 막올라가드라구요
" 눈 오면 이 동네 사람들은 어쩐대요?"물었더니
"여긴 눈 안옵니다. 눈오면 교통대란이러납니다 "하셨는데.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의 눈 소식이 얼핏 새삼스레 느껴집니다.
강설이 금 시인님이게는 아름답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수도 있겠군요.
건안하소서.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는 미국의 남부도
올해는 평균보다 추운 날씨에요.
눈이 올지 모른다는 소식도 있었고요.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건강하십시오.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눈에 미끄러져 얕은 물고랑에 빠진 적이 있었죠ㅠㅠ 눈을 즐기는 것은 좋은데 그때는 왜 그렇게 눈이 밉던지...
눈 오는 날은 조심해서 다니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영배 시인님 >
< 김순애 시인님 >
<전 * 온 시인님 >
< 김영숙 시인님 >
< 장대연 시인님 >
< 김성재 시인님 >
< 윤시명 시인님 >
< 고윤석 시인님 > 관심과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5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8-03-02 6
253
달 그림자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8-02-29 6
252
봄 알림이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8-02-27 7
251
매화꽃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2008-02-26 5
250
봄의 기지개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2008-02-22 3
249
봄이 솔솔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2008-02-20 4
248
깊은 샘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8-02-19 6
247
봄이면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2008-02-17 6
246
봄의 길목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8-02-14 4
245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8-02-13 6
24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8-02-12 8
243
나의 색깔은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8-02-11 5
242
동전 한닢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8-02-08 6
24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8-02-06 7
240
웃음꽃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2008-02-06 5
2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8-02-04 9
238
여보시게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08-02-02 8
237
부모 연가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8-02-01 9
열람중
눈 내리던 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8-01-31 10
23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8-01-30 8
23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8-01-29 5
23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08-01-27 9
23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8-01-24 8
231
철새들의 낙원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8-01-23 7
230
내 삶의 훈장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008-01-22 5
22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8-01-21 2
228
아내의 눈물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8-01-19 7
227
하늘의 별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8-01-17 8
22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8-01-15 5
225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8-01-13 7
224
하루를 살아도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8-01-11 9
22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08-01-10 9
222
독감 후유증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2008-01-09 9
22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8-01-08 8
220
새해 첫날에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2008-01-06 6
219
처음처럼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8-01-03 4
21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8-01-01 5
217
껌 둥 아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7-12-31 5
216
내가 나에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2007-12-30 5
215
성탄절과 노동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7-12-25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