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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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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008-02-01 15:10

본문

부모 연가

시 / 琴 仁 洙

십 삭 만에
어머니 뱃속에서
태 어 난 후

업어주고 안아주고
병날세라 걱정하신
우리 어머니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는지요

부모 은공
다 못한 이 자식
용서하소서

* 이 詩는 아버지가 부모님이 그리워 쓴 글입니다

2008년 1월 15일 作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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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아버지만 생각하면 가슴의 싸하답니다.
어린시절의 보았던 아버지모습만 남아 있어서
조금난 더 오래 사셔더라면......하고 마음이 아프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아버님께서도 멋진 시인이시군요.
부모님처럼 나이가 들어가면 더욱 부모님이 그리워지시나 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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