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적힌 이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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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008-02-04 18:18본문
시:행복별 윤시명
너는 내가 가진 별의 이름이니
언제 불러도 그립다.
너는 내가 가진 미소의 이름이니
더없이 그립다.
내 가슴에 피어난 이름이기에
더없이 소중한 이름이다.
너를 부르면
애절한 그리움이 있고
너를 부르면
끝없는 애틋함이 있다.
하지만
너를 부를 수 있어 행복하다.
마음의 별로 떠다니며
서로의 미소가 될 수 있기에
난 행복하다.
내 마음의 연인아!
내가 교감하는 단 하나의 이름이기에
더없이 소중하다.
나는 너의 곁에
묵묵히 떠다닐 것이다.
색깔없이 너를 사랑하는 것
참을 수 없는 슬픔이지만
묵묵히 견뎌본다.
내 마지막 사랑아!
내가 별이 되어 섞이는 날
난 너의 이름을 품고 잠들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 너의 앞에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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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을 안고 잠든 연인들을 위해 붙이는 시 한편...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과 그리고 멋진그림,,,
황홀감에 매혹되다가 갑니다
갑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의 별로 떠다니며
서로의 미소가 될 수 있기에
난 행복하다.>
고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 구절이 저의 공감을 자아내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 호시절이라!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심을 지나
청춘인 윤시명시인의 마음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시 한귀절 떠 오르면 시인님께서 보내주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함을 사랑하는 시인님..언제나 아름답습니다..저는 순수,행복,사랑,자비..이 네 말을 가장 사랑합니다..순수함이 없으면
다른 세가지는 잡을 수없는 꿈이 될 것입니다..시인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한 사랑이네요... 소년다운...
즐감했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마음에 적힌 이름 하나는 누굴까요?
잠시 돌아본 시간입니다.
고운 시어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지금은 아침 7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글을 읽고 나면 사랑을 안고 잠든 연인들의 넋이 나비처럼 날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복된 명절 보내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