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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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17회 작성일 2008-02-18 15:02본문
* 이른 아침 *
/ 푸른학
이른 아침
당신을 향한 창문을
조심스레 엽니다
어제 내린 눈은
이른 봄의 시련이지만
코끝에 묻어나는 봄의 향기는
당신의 미소를 그려줍니다
하얀 모자 깊이 눌러 쓴
저 숲 속에
나처럼 봄을 깨우는
이름모를 새의 메아리
이른 아침
당신을 향한 마음은
잠꾸러기 봄을 만납니다
/ 푸른학
이른 아침
당신을 향한 창문을
조심스레 엽니다
어제 내린 눈은
이른 봄의 시련이지만
코끝에 묻어나는 봄의 향기는
당신의 미소를 그려줍니다
하얀 모자 깊이 눌러 쓴
저 숲 속에
나처럼 봄을 깨우는
이름모를 새의 메아리
이른 아침
당신을 향한 마음은
잠꾸러기 봄을 만납니다
추천4
댓글목록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에 돌아와 씻고 이리저리 다니다 컴앞에 앉으니 이른아침이 되어버리네요
고요한 새벽창가엔 찬서리가 입김에 봄길을 재촉하나봅니다.
정유성시인님 이른 아침에 이른아침 잘 보았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꾸러기 봄!
그 봄도 어느새
머리를 내 밀고 있네요
저도 밀어내겠습니당ㅇㅇ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활짝 연 창으로 화사한 시인의 시어가 향긋한 봄바람 몰고 금방이라도 몰려올것같아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 밖, 이른 아침의 푸른 하늘이 푸른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아침의 상큼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