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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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91회 작성일 2008-02-19 14:21본문
/ 푸른학
하늘은 이미 봄처녀를 보냈건만
처녀는 온데간데 없고
칼바람 속을 이리저리 헤매이는
하얀 꽃송이들만...
봄처녀에게 꺾어줄
내 마음의 분홍빛
바람아 바람아
뒤돌아 안고 있는 그녀를
내일은 꼭 놓아주어라.
댓글목록
강현분님의 댓글
강현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
그림만큼 이쁜 시 입니다.^^
꼬깔모자를 쓴 저 소녀 그림이 욕심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꼬깔모자!
너무 이쁜 그림과
시에 푹 쉬었다
많이 부러워하다 갑니다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계절이 교차 할땐
사람마음도 뒤숭숭하지요---
동기님 그렇치 않습니까--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그림 만큼 고운 글 뵙고 갑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참 아름답습니다..봄처녀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아
기다리는 님에게로 돌려 보내다오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풀을 대롤대롱 매달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시인님! 꽃샘추위가 올까 봐 어서 집으로 가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은 정말 꼭 놓아 줄거예요..
빨간 장식이 달린 노란 고깔모자, 검은 생머리, 주홍색 원피스가 어찌 저리 귀여운지요..
봄처녀의 모습은 정말 저리 곱겠지요. 시인님..
정유성 시인님.. 시화집이 나오면 보내주신다구요..
제가 한국에 가서 가져와도 되지만 보내주신다면 감사히,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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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드려요.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니...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