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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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17회 작성일 2008-02-23 14:10본문
- 봄 비 -
/ 푸른학
이른 아침
새하얀 하늘을 열고
사뿐사뿐 내려앉는
동그란 아기 천사들
하늘의 바람을
모두에게 알리고
마음 마음에
푸른 꿈 심고 간다...
어디서부턴가
촉촉이 젖어드는
검은 바람 속
어제의 나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이제서야 나에게도
천사들의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푸른학
이른 아침
새하얀 하늘을 열고
사뿐사뿐 내려앉는
동그란 아기 천사들
하늘의 바람을
모두에게 알리고
마음 마음에
푸른 꿈 심고 간다...
어디서부턴가
촉촉이 젖어드는
검은 바람 속
어제의 나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이제서야 나에게도
천사들의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추천4
댓글목록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토의 갈증을 해갈하는
봄비는 분명 고운 마음의 천사입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신 시집도 천사의 마음처럼 곱게 꾸며지기를 기원 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는 요즘 정말 천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환경오염이 심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봄비가 내리면 천사일겁니다. ^^
좋은 날 되세요!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쯤 저는 천사들의
잔소리를 들을 날이 올까요?
시인님의 시심을 따라 가면
그날이 오겠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들도 잔소리를 하던가요 시인님?
잔소리를 하면 천사가 아니잖아요? ^^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가 시인님께로 왔군요..
고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