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핀 하얀 면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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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61회 작성일 2008-04-09 11:55본문
- 봄에 핀 하얀 면사포 -
/ 푸른학
봄이 오는 소리에
하늘 향해 마음 열고
봄의 기운 놓칠새라
두팔 한껏 벌린다
어쩐지 하늘은
분홍빛 바다
하얀 물보라들의
파란 아우성
저기저기
뭉개뭉개 피어나는
사랑 안은
새하얀 면사포
하늘은
하늘은
또 그렇게
봄 주례를 선다.
/ 푸른학
봄이 오는 소리에
하늘 향해 마음 열고
봄의 기운 놓칠새라
두팔 한껏 벌린다
어쩐지 하늘은
분홍빛 바다
하얀 물보라들의
파란 아우성
저기저기
뭉개뭉개 피어나는
사랑 안은
새하얀 면사포
하늘은
하늘은
또 그렇게
봄 주례를 선다.
추천5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정유성 시인님!
지난 시집출판 기념회시 상면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시한번 첫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젊은 시향에 감각이 좋은 시를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필 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하늘이 주례를 선 봄꽃들이 하얀 면사포를 쓰고 행진을 시작했군요.
봄의 교향악이 천지를 울리구요..
봄이네요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봄의 하얀 면사포에 ,,, 즐감하고갑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봄 하늘의 구름들이 면사포를 닮았었던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난 출판 기념회에서 반가웠습니다 하얀 면사포 주인이 빨리 나와야 할텐데요.....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