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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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96회 작성일 2008-04-17 12:29본문
엄 마
늙어 쭈글쭈글한 손 마디에
작은 칼 하나 사근사근 거린다
양지바른 언덕배기 내 엄마
잡초를 제치고 골라낸 쑥갓들
큰 것 상한 것 빼내고
예쁘고 싱싱함을 바구니에 넣으며
엄마는 나를 생각한다
회갑을 맞은 자식도
불혹을 넘긴 자식도
아롱다롱 육남매
모두가 사랑입니다
쑥향기 그윽한 저녁식탁
향긋한 마음으로
당신을 불러봅니다
엄마
추천7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생각에 깊은 상념의 나래를 펴고
다시한번 불러보는 모정의 정. 가슴깊이 새기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엄마의 마음이지요
향긋한 쑥의 향기처럼
엄마의 정 한도 끝도없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처럼 늙어가도, 엄마보다 더 늙어가도
엄만, 나 어린 날, 품어주시던 그 향기로만 남아계십니다.
따뜻한 글 감사히 뵙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쏙향기 가득
그리운 마음 가득
바구니에 담아봅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엄마라는 호칭이 새롭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엄마!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시고 건안 하세요.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 누구의 엄마든 엄마란 의미는 다같은 것 같습니다
좋은 시향에 엄마생각이 납니다
시인님 감사 합니다
항상 행복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