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241회 작성일 2005-09-26 08:08

본문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忍冬 양남하


시란 내 마음의 빛깔을
시어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예술품을 빚어낸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은 정신을 가꾸는 텃밭이며
사물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마음엔 고운 꿈을 가꿀 수도 있고
허망(虛妄)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그 핵심을 직유로 만들든
은유나 풍자로 물들이든,
아름다움으로 꾸미든
진리와 진실을 품게 하든….

영혼의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사랑과 자비의 말씀 안에서
낯설게 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과거나 현재에도 그리하였듯이.

2005.9.10.성지순례를 마치며.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이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라봅니다.
배우고 성찰하고 자아를 알아간다는 것에 끝없는 노력이 있어야 되는 것을
이 아침 맑은 하늘이 푸르럽습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우고자 일어서니
망망대해에 홀연히 노저어  깊이를 헤매입니다.
 시를 창작한다는 글을
 마음으로 새겨듣고 열심히 노저어 가겠습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래도 오늘 잠간 그런 생각을 했엇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부끄러운 옷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서로 마주하고 있기에
따뜻하게 서로 사랑해야 할 일입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남하 선생님!! 맞아요.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정말 예술품을 빚어내는 의미와 똑같다는
진리의 말씀 깊이 새기고 갑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들의 말씀에
감사히 배우며 물러 갑니다.
-영혼의 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사랑과 자비의 말씀 안에서
낯설게 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과거나 현재에도 그리하였듯이.-
깊이 간직합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품은 작가의 거울입니다.
그러나 저는 시는 외로움이나 그리움만 그려서는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시는 아름답기만 해서도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호라티우스가 그의 詩論에서 말한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필요가 있고, 듣는 이의 영혼을 뜻대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시의 모든 요소와 기법은 시인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독자의 습관적 수용에 충격을 가하여 깊이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시에의 도정(道程)이란 끊임없는 인내와 투혼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따쓰한 마음의 댓글로 격려해주신 모든 문우님들과 이 글을 읽어주신 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50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5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9-28 7
1455
지은숙 서재 댓글+ 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2005-09-28 0
1454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0 2005-09-28 1
1453 no_profile 빈여백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5 2005-09-28 45
145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5 2005-09-28 6
145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2005-09-28 0
1450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6 2005-09-28 61
144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2005-09-28 0
1448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2005-09-28 29
1447
내일을 위하여 댓글+ 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2005-09-28 31
1446
허수아비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2005-09-28 11
1445
박기준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3 2005-09-28 8
1444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20 2005-09-28 3
14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2005-09-28 0
1442
사계(四季)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74 2005-09-28 0
144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5-09-27 0
1440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353 2005-09-27 2
1439
산행 길에서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05-09-27 4
1438
나를 안아줘요 댓글+ 6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24 2005-09-27 0
14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05-09-27 0
1436
삶의 여정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57 2005-09-27 2
1435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05-09-27 1
1434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5-09-27 2
143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05-09-27 0
1432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2005-09-27 2
1431 배종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2005-09-26 0
1430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2005-09-26 0
1429
가을날의 구름 댓글+ 1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39 2005-09-26 0
1428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2005-09-26 2
142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5-09-26 0
1426
군더더기 댓글+ 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5-09-26 4
1425
母性의 계절 댓글+ 6
최해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15 2005-09-26 0
1424
어떤 폭력 댓글+ 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5-09-26 2
1423
낙엽 사랑 댓글+ 7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5-09-26 2
142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05-09-26 0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5-09-26 3
1420
세탁기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5-09-26 1
141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05-09-26 3
1418
가/을/바/다 댓글+ 1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5-09-25 4
1417
기원(祈願 ) 댓글+ 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5-09-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