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은 혼자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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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27회 작성일 2008-07-15 08:41본문
풀잎은 혼자 울지 않는다
곱기도 해라
예쁘기도 해라
한강 둔치 따라
줄지어 늘어선 풀 섶 사이
살며시 고개 내민
연분홍 진분홍
까만 어둠속에
가슴 저미게 파고드는 생명
어찌 저리도 고울까?
어찌 그리도 예쁠까?
새색시 웃음처럼 풀 섶에 자리한
하얀 ,빨강 ,분홍 ,꽃등을 달았네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바람과 들꽃이 함께 했기에
풀잎은 혼자 울지 않는다.
곱기도 해라
예쁘기도 해라
한강 둔치 따라
줄지어 늘어선 풀 섶 사이
살며시 고개 내민
연분홍 진분홍
까만 어둠속에
가슴 저미게 파고드는 생명
어찌 저리도 고울까?
어찌 그리도 예쁠까?
새색시 웃음처럼 풀 섶에 자리한
하얀 ,빨강 ,분홍 ,꽃등을 달았네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바람과 들꽃이 함께 했기에
풀잎은 혼자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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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부족한 자리에 머물다가심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
잘 감상 했습니다
시인님 건필 하십시요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찮게 넘길수 있는 일상에서
혜안을 여시는 시인님의 시상이 돋보입니다.
아름다운 하루 여시기를....
조선희님의 댓글
조선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래 머물다 갑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희 시인님 반가운 얼굴입니다 잘계시죠?
언제나 보려 했는뎅 이제 보게되네요 ...들려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