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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화 墨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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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640회 작성일 2005-09-30 10:04

본문

묵화 墨畵 / 坪村

검다 그러나 검지 않다 명현하며 담담하다 존재하며 가식이 없다 부드럽고 힘이 있다 순백한 여백이 있다 詩書시서가 있다
      • img_11590_1459066_7?ext=.jpeg
무겁다 그러나 무겁지 않다 초연하며 고결하다 만물이 있고 자연이 있다 도도하고 아름답다 담아내고 내준다. 藝術예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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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순수한 담백의 묵화에 참 많은게 있네요..
예전엔 몰랐는데 조금 나이가 들어가니 묵화의 매력에 조금씩 심취되어가요
이선형 선생님 안녕하세요^^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가지 색깔로 삶과 자연의 여러 모습을 담아내는 묵화를 보면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어떠한 것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이는 묽고 진한 먹물의 단색적인 강약의 농도와 굵고 가는 붓놀림만으로 다양한 색채와 형상을 얻을 때 오는 감동 때문일 것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를 감상하다보니 언젠가 읽었던 김종삼 님의 “묵화”가 생각납니다.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고운 글 감사합니다.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시인님^^*
그래요. 잘 처진 수묵화속에는 단아한 기품이 흐르지요.
먹 묻은 붓 지나간 자리 뒤의 여백은 독자들의 사색의 여유공간을 주어 더욱 情이가는 수묵화!
항상 밝은 모습 기대하면서..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화의 기품을 잘도 표현하셨군요.
흑과 백의 조화,
명현과 초연,
존재와 자연
도도하지만, 부드러운...

좋은 시 같습니다.
수묵화도 그리시는가 보죠?  ^^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히 시심에 머물다, 마음의 치마폭에 선생님 시심의 묵화를 그립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쌀쌀한 날씨에 포장마차의 곰장어도 그리운 저녁이지만
이내 몸사리면서 집에 있습니다.
선생님의 건안과 건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께서도 사군자를 그리셨군요.
엄동설한에 하얀눈 머금고 살포시 내미는 매화의 미소
부드러운 곡선안에 고고한 학이 머무는 고결한 난의 향기
봄부터 기다리다 인내의 진통속에 아름답게 피어나 멀리까지 향기 품어내는 국화
옛 선비의 청렴결백하고 꿋꿋함을 여기에다 비유하는 대쪽같은 죽님
잘은 못하지만 묵화로 사군자를 그리곤 한답니다.
언젠가는 여백을 채을 사군자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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