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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상여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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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125회 작성일 2008-08-11 16:37

본문

제주선상여행의추억

                    중량/윤 기 태

지난 8월7일 부터 8월9일 까지지 2박3일 휴가를 기해 친구2명 부부와 저물어 가는 인생의 길목에서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는 마음에서 완도 여객 터미날에서 제주특별자치구까지 선상여행을 하기위해 한일 카페리호에 몸을 실었다.

지난 78년도 제주도 한라산 산행시 한일고속 카페리호로 갔던 기억들이 30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추억들이
불현 듯 떠올라 출발2주전 부터 급하게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입수하여 완도여객선의 출발,요금 및 제주도
렌트와 관광코스를 결정 기획 후 이번 여행은 관광의 목적 보다 자가 운전으로 익히 알려지지 않았던 곳을
구석구석 돌아볼 생각으로 기획을 한 지라 친구 분 모두도 부푼 가슴을 어찌할 수 없었던 것 같다.

8월7일 새벽5시 기상 나의 애마 산타페에 친구들을 태워 05시40분 서진주 IC를 출발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모두들 2박3일의 구상을 의논한다. 진주-광양-순천-벌교-장흥-강진-완도 순으로 네비게이션이 경상도에서는
경상도 말로 섬진강 다리를 건너니 전라도 특유의 사투리로 친절히 안내해 주는 네비의 음성 멘트에 모두들
배꼽을 잡고 기절을 한다. 벌교 지나 득량휴게뷔페에서 마침 이날이 한 친구의 생일이라 여행 때문에 집에서 미역국도
먹지 못하고 와서 겸사 겸사 한 상 가득 차례진 음식으로 생일축하를 대신하고 다시 나의 애마는 완도를 향해
끝없이 질주한다.

09:40분 여객 터미날에 도착 애마만 남겨두고 우리일행은 거대하고 웅장한 한일 카페리호에
몸을 맡긴다. 선실에 올라보니 웬걸 모두다 왜 좌석이 없냐면 다소 실망한 얼굴로 기획한 나 만 쳐다본다.
나역시도 좌석이 있는 줄 알았기에,.... 우리표는 2등객실이다 . 휴가철이라 전국 각지에서 추억의 선상여행을
하기위해 삼삼오오 가족, 친구, 연인, 단체모임등,..... 선실 바닥이 그런대로 인테리가 깔끔하게 잘되어
있어서 앉거나 누워서 자유자재로 행동할 수 있어 오히려 좌석 보다도 더 편안 하다고 했다.

우리는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매점에서 그림책을 구입하여 go - stop 를 계속 하면서 남을 바가지
씌움이 그렇게도 좋은 줄 이제 까지 살면서 처음 알았다. 그러기를 3시간 오후2시에 제주항에 도착하여
미리 대기하고 있는 렌트카를 인수하여 제주 동부권 해안 도로를 달린다. 가면서 차창가에 펼쳐지는 제주해변가가
마치 한 편의 파노라마와 같다. 저 멀리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거센 파도는 해변가에 다 달으니 새색시 마냥
다소 곷이 은빛 물보라를 만들어 보는이의 탄성을 저절로 자아냄은 자연의 신비 아니면 그 누가 인의적으로 할 수 있을까 싶다

시원한 해변을 달리다가 조망 좋은 곳에서 저마다의 추억의 사진 한 장을 짤칵 한다. 이때는 나이 먹은 것 말고는 어린 애들 같다. 어쨌 던 이 순간 만은 그어느 누구 보다도 행복한 시간 임에는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해변가 횟 집에서 제주 토속주 조 껍데기 술에 요즘 제철맞은 싱싱한 한치회에 추억을 담아본다.

이틑 날은 간밤에 마신 술과 종일 운전한 탓으로 기사를 쓰기로 했다.
09시 서귀포시를 출발 중문시 선지 해장국집에서 늦은 아침으로 속을 다스리고 쉬리의언덕-약천사-정방폭포-1100도로
-협제 해수욕장-곽지해수욕장 순으로 여행을 마무리 한다.

이번 여행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곽지 해수욕장에서의 정말 오랫만에 바다밑이 훤히 보이는 바닷가에서 동심의세게로
돌아가 모두들 즐겁게 해수욕을 했던 추억 및 해수욕 후 노천 분수 샤워장에서 바닷물을 옷을 입은 채 샤워 함은 정말
두고두고 추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첫 날과  돌아오는 날 두 분의 생일을 제주에서, 땅끝마을에서 맞이하게 된게 아주 인상 깊게 가슴 속 남는다.

이번 여행시 약800km를 자가  운전 하면서도 아무런 사고없이 모두들 무탈하게 추억의 제주 선상여행을 하면서 느꼇던
추억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해 줬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다음에도 이번과 같은 선상 여행을 한 번더 하자는 친구들의 의견도 있어 좀 더 낳은 기획으로 알뜰 한 여행을 기획 할까
한다.  감사 합니다.
******두서없이 느낀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문우 여려 분 들 께서도 사정이 허락 하신다면 선상여행을 한 번 해보시기를 추천 합니다.*******
  참고:
        예약:인터넷 가능
        요금: 성인(23,500)
                자동차(100,000 - 150,000)/차종에 따라 차이 있음.
        시간: 08:20, 10:40 .15:00
        소요시간:3시간10분
        승선인원:1,000명
        승선자동차수: 300대
        제주렌트비:12인승/1일 80,000원(보험포함)/타 차종도 거위 비슷함
          기사콜비:50,000원 + 알파(식사제공)
          숙박은 현지에서 맞춤선택이 유리함(경비절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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