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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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87회 작성일 2005-09-30 21:50본문
시간과 어둠 글/ 松亭 신의식
꽃도
어둠에서는
꽃이 아니고
사랑도
어둠 앞에
눈물이 되는데
시간은
어둠에 갇혀
제 소리를 더듬어
숨가쁘게 뿌려졌던
시간의 넋들을
거두어 앞세우고
시공(時空)의 경계가 없는
어둠으로 간다.
나는ㅡ.
꽃도
어둠에서는
꽃이 아니고
사랑도
어둠 앞에
눈물이 되는데
시간은
어둠에 갇혀
제 소리를 더듬어
숨가쁘게 뿌려졌던
시간의 넋들을
거두어 앞세우고
시공(時空)의 경계가 없는
어둠으로 간다.
나는ㅡ.
추천3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뵙고 갑니다..."깊은 밤..시공의 경계가 없는...어둠으로"....글 감사드리며..건필 하시길..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속에서 ...시공이 없는 참된 모습.....그 속에 존재하는 어떤것을 찾고자함이 엿보입니다
어둠을 파헤치고자 하는 노력에 보람과 정성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도 사랑도 모두 버리고 어둠 속으로...
모든 것을 툭툭 털고 어둠 속으로...
신의식 시인님, 앞으로 좋은 글 많이 기대합니다. ^^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드디어 고운 시를 접하게 되었네요. 강건하시죠~ 늘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