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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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005-10-01 13:17본문
단풍
시/ 김 석 범
숭고한
가을의 해산(解産)
활화산 용솟음 같은
붉은 정열
일 년의 숨결이 빚은
인내의 산고(産苦)
시/ 김 석 범
숭고한
가을의 해산(解産)
활화산 용솟음 같은
붉은 정열
일 년의 숨결이 빚은
인내의 산고(産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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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産苦가 맞긴 맞네요
단풍! 그러나, 미역국은 누가 끓여 주나요?ㅎㅎㅎ
短詩에 단풍의 의미가 잘 그려져 있네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단풍은
해산의 진통과 피.. ^^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가 아닌 시인님들께서는 어찌 산고의 몸부림을 아실런지요.
생사가 뒤엉킨 시간들
고통속에 찬란한 평화를 모르시지요.
단풍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인내의 산고인것을,
선생님의 글 깊이 느끼고 머물다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히 짚으셨네요. 김춘희 시인님!! ㅎㅎ
그런걸 다아는 걸 보면 김석범시인님은 애처가??
짧은 시에서 가을의 숭고미를 느껴봅니다.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풍!,,그 산고의 세월..빗소릴 들으며..그로하여 더욱 깊어 만 가는 가을입니다. 글 감사 드리며...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 명료합니다.
알기쉽고 깊습니다.
"일 년의 숨결이 빚은
인내의 산고(産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