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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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53회 작성일 2008-09-30 09:21본문
김옥자
밤새 몸을 움츠리고 있던 너
곰곰이 생각에 잠겨
이리 저리 얽히고 꼬이는 생이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
아픔도 슬픔도 다 운명으로 돌리고
방향을 찾아 나서는
아침햇살 머금고 피어나는 실 국화
어느새 한 올 한 올
내일을 향하여 힘찬 삶을 열어가는
지켜 보고 있노라면
실낱 같은 희망이 떠오르네
2008-9-30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실국화란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것같은데 저꽃이 실국화 맞나요?
가을의 전령사이기도한 국화가 요즘 한창인데 국화를 보시고
멋진 작품을 남기셨네요
주신글 가을향 폴폴나는 실국화 생각하며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오랜만입니다.ㅎㅎ
세월 갈수록 다가오는 가을이
예사롭지가 않지요?
올 가을도 이렇게 물들어 갑니다.
국향이 진하게 이곳까지 몰려 옵니다.
김시인님의 향수인가 봅니다.ㅎ
늘, 건안 하시기를...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詩
< 실 국화 >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실처럼 가늘다고 실국화라고 하나봅니다
김화순 시인님
전온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향기로운 발자취에 감사드립니다
찬바람 불기 전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오늘 알았네요
저 국화을 실국화란걸..
감사합니다 그향기에 취해 가을밤이 깊어가는 것도 모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9월의 찬가 같은 실국화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올해의 9월은 실국화를 낳고 떠나가는군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효찬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바쁜시간 쪼개어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