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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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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10회 작성일 2005-10-03 08:10

본문

개천절, 가을
-忍冬 양남하

구름을 밀고 밀어
곱-게 단장한
파-란 가을하늘,
단기4338년 개천절.

개천(開天)을 경축하기 위해
앞을 가리던 구름 밀어내려고
하늘은 땀 흘리며 며칠이나
그렇게 우르릉거렸나 보다.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을 상기하며
하늘은 그렇게 울었나 보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튼튼한 초록 대지위에
열린 생각․ 홍익인간 깃발이 나부끼는
이 땅의 개천절 가을은 맑고 푸르러라.

2005년 10월 3일 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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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익인간(弘益人間)
다스리고 일깨운 누리에 영광이 있어야 하는 이땅
그 모습은 다 어디에 있는지요?
오늘의 의미를 뜻깊게 알고 갑니다.
이제 아침나절은 바람이 있습니다. 건강 유념하십시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선조가 저 바이칼호에서 살기 좋은 땅을 찾아 내려와
한반도를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선견지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온 아시아 땅덩어리 중에서 한반도 만큼 물 맑고 땅이 기름진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노예상태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여 이끌고
평생을 찾아 헤매어도 찾지 못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결국 그 후계자가 찾아 들어간 땅이 이스라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였지요.
그러나 이스라엘은 한반도에 비하면 사막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우리 한반도가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닐까요?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인과 환웅 및 단군도 설화가 아니랍니다.  환인이나 환웅의 환은 하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자(서기전5-6세기)가 살았던 시대에 북방에 단군조선이 있었다는 기록이 많이 나온답니다.
고조선을 신화라고 칭한 것은 일제가 정해진 엄중한 칙령의 순서에 따라 조선사가 편찬되었고 그 왜곡된 것이 진실처럼 최근까지 내려왔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군을 신화라고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한다면, 일제가 주장했고 지금도 일본의 우익들이 주장하는 이론대로 우리 역사는 반만년이 아니라 1500년 밖에 안 되는 것이 됩니다.

이 글은 그 신선한 개국목적이 많이 변질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희망을 찾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으로 했습니다.
동참해서 격려해주신 문우님 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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