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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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73회 작성일 2008-11-06 11:20본문
오색 단풍
최승연
수만의 오색 단풍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푸르른 정열 모두 묻고
하늘 오르려는 간절한 여망
착한일 많이 하여
천국에서 만나리라.
너무도 장엄한 모습
땅 속에서 올라온 것인가
짙은 물안개 타고 오는 것인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붉은 단풍잎
의지할 이 없는 외로움에
갈바람 타고 하늘을 나른다.
머나먼 길 채하느라
고운 몸 바람에 날리고
햇살에 빛바래 낙엽 되어 떨어진다.
최승연
수만의 오색 단풍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푸르른 정열 모두 묻고
하늘 오르려는 간절한 여망
착한일 많이 하여
천국에서 만나리라.
너무도 장엄한 모습
땅 속에서 올라온 것인가
짙은 물안개 타고 오는 것인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붉은 단풍잎
의지할 이 없는 외로움에
갈바람 타고 하늘을 나른다.
머나먼 길 채하느라
고운 몸 바람에 날리고
햇살에 빛바래 낙엽 되어 떨어진다.
추천5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렀던 정열이 말라 떨어지고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아
그것이 왜 허무하고 외롭단말인가
가을은 단풍은 가지말라고 붙잡아 안고 싶은데...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마음결 고운 詩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햇빛에 빛 바래지 않고 계속 남아 있으면 안되나요
착한일은 못했어도 파르르 떨면서도 매달리고 싶은 욕망입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가르며 달리는 단풍!
시인님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단풍같은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