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단풍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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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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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333회
작성일 2008-11-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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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단풍이 되고 싶다
淸 岩 琴 東 建
빨간 단풍나무 아래
다리 하나 빠진 벤츠에 앉아
가을 사색에 늪으로 빠져본다
미동에도 후르르 내리는 단풍 비에
지그시 눈감아 단풍이 되고 푼 마음에
머리 가득 낙엽을 둘러쓰고 있다
쌓이는 낙엽만큼이나 단풍이 되려는
꿈은 이루어지질 않으니 어쩌란 말인지
알싸한 소주 한잔 삼키니 절로 단풍이 되는 것을,
2008년 11월 1일 作
淸 岩 琴 東 建
빨간 단풍나무 아래
다리 하나 빠진 벤츠에 앉아
가을 사색에 늪으로 빠져본다
미동에도 후르르 내리는 단풍 비에
지그시 눈감아 단풍이 되고 푼 마음에
머리 가득 낙엽을 둘러쓰고 있다
쌓이는 낙엽만큼이나 단풍이 되려는
꿈은 이루어지질 않으니 어쩌란 말인지
알싸한 소주 한잔 삼키니 절로 단풍이 되는 것을,
2008년 11월 1일 作
추천4
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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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알싸한 소주 한잔 삼키니 절로 단풍이 되는 것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단풍이 된것이로군요 ...
나도 단풍이 되고 싶은데 .....ㅎ
고운시 잘 읽고 갑니다 ,,건안하십시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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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붉은 단풍과 소주 한 잔,
어울리는 짝입니다.
시인께서
그리 하시니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늘, 건안 하시기를....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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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낙엽때문에 힘드실겁니다...
시인은 얼큰한 술한잔에 단풍이 되고 바람이 되니
이보다 더 좋은일 있으리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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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소주 한 잔에 단풍도 되 보고
詩 한 수 읊어 보고
시인은 행복합니다
건안 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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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김남희님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