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소망(所望)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008-12-04 12:32

본문

            소망(所望)


                                    최승연
산모퉁이 저 쪽
진홍(眞紅)빛 내 심장처럼
태양이 이글거리며 타 오르는데
눈을 들어 다시 보아도
작은 소망(所望) 재가 되어
당신의 검은 눈망울에 갇혀 있어요.

이제 난
그리움 밀물처럼 밀려 올 때면
아쉬웠던 시간들 두 손에 꼭 쥐고
당신 고운 눈망울에 갇혀
청순(淸純)했던 당신만 생각 할래요.

석양에 비친 붉은 하늘
붉게 물든 산야(山野)
가을이 가고 있는데
입가 맴도는 사랑했단 말
꼬옥 꼭 묻어 둘래요.

타다 남은
내 작은 소망도...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타고 석양이 붉게 물드는데
입가 맴도는 사랑의 말
이제 하세요 사랑한다고 하세요
못다한 얘기 소망까지도 다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소년의 순수함이 묻어 있는듯
시인님의 맑은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늘, 향기로운  삶이  되시기를...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2
흰 눈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2009-01-16 9
31
설천(雪天) 댓글+ 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9-02-04 9
30
아기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2009-01-02 8
29
새해 아침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9-01-07 8
28
봄이 오는 소리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2009-02-07 8
2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08-11-24 7
26
당신 오시는 길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8-12-15 7
25
라일락 필 때면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9-05-11 7
24
애수(哀愁)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9-02-09 7
23
봄이 오네요.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9-03-16 6
22
안개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9-07-16 6
21
춘경(春景)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9-03-06 6
20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09-04-03 5
19
봄날에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9-04-13 5
18
욕망(欲望)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9-07-14 5
17
회상(回想)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9-02-23 5
16
걸음 마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9-03-23 4
15
12월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8-12-06 4
14
늙은 소나무는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2008-12-09 4
13
7월더위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9-07-02 4
12
갈색 계절에 댓글+ 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09-01-28 4
1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2009-03-04 4
10
사유(死有)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9-08-11 4
열람중
소망(所望)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8-12-04 3
8
봄의 노래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5 2009-03-27 3
7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9-06-02 3
6
폭우(暴雨)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9-07-07 3
5
만삭된 아이는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9-03-12 3
4
두려움 댓글+ 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9-07-13 2
3
황혼(黃昏)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2009-07-20 2
2
복숭아 댓글+ 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9-08-07 2
1
내 아이 댓글+ 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9-07-28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