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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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0건 조회 1,275회 작성일 2005-10-05 20:21본문
엄마의 자장가/허순임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쉿" 검둥개야 짖지 마라
숨소리가 거친 거보니
감기친구가 놀러왔구나
아가야 엄만 그래
세상의 최고가 아니어도 돼
건강만 해다오
혼자서만 우뚝 서는 거만함의
메타세퀘이어가 되지 말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느티나무의 그늘이 되렴
아가야 엄마 말 들리니
아직은 어려운 말이지
"녀석" 벌써 달닐이랑 별님이랑
구름 타고 소풍갔네.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시인님의 천진난만한 마음씨를 닮아
아이들도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랄거라고 믿어요.
그런데 허시인님, 정현이랑 승호는 쌍둥이인가요?
아닌가? 승호가 형인가?
둘 다 엄마를 닮아 귀엽게 생겼네요.
아무튼 훌륭하게 잘 키우시길... ^.~**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가의 미소는 언제 보아도 이쁘고 청아합니다. 이제 너무 많이 커버려서 엄마의 자장가를 들을 수 없지만, 또다시 엄마의 품에서 자장가 듣고 싶음 맘이네요. 허순임 문우님, 아가 이쁘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키우시길~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녀석" 벌써 달님이랑 별님이랑
구름 타고 소풍갔네."
편안하게 쉬었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 선생님 안녕하셔요^^
둘이 연년생이랍니다..6살 5살이구요 왼쪽에 조금 작은 아이가 승호
오른쪽에 큰 아이가 정현이랍니다,,고맙습니디...
훌륭한 엄마는 아니어도 좋은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제 이 글 쓰고 두 아들에게 들려줬더니 다는 아니라도 끝에..
"별님이랑 달님이랑 구름타고 소풍갔네" 부분에서 참 좋아했어요..
문우님도 이쁜 아가들 이쁘고 씩씩하게 키워내셔요,,우리 같이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남하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부족한 글 보아주시어서요....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을 드린다는 건 행복인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셔요..선생님두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 앞에서 감동하다 갑니다.
세상에서 어머니의 존재만큼
서럽고도 위대한 것은 없지 싶습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장가, 어머니 마음이 담긴 아련함이 머뭅니다.
따듯함과 사랑을 봅니다. 늘 ---즐거우신 날이길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정현이랑 승호 귀엽네요.
그래요. 어려서는 그저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면 고마운거에요.
아이들 키운거나 꽃나무 키운거랑 비슷하지요.
사랑을 주면 줄수록 건강하게 자라는게.....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은영 선생님^^ 세상에서 어머닌 늘 따뜻함인것 같습니다
이선형 선생님^^ 엄마의 자장가를 듣고 싶습니다.
김춘희 선생님^^ 늘 제게 따뜻한 맘 전해주시는거 정말 감사해요
울 애덜 이뿌죠..잘 자라줄거라 생각해요...언제나 엄마가 있을테니요..
다녀가신 세분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