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습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27회 작성일 2008-12-11 09:12

본문

              습관

 

                        귀암 탁여송

 
 

나는 누구일까요?

항상 당신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고

당신의 실타래 같은 모든 감정과

늦은 밤의 이야기를 들으며

끊임없이 성장의 터널을 치달려 갑니다.

 

나는 당신이 좌하면 좌로 기울이고

우하면 변명하지 않고 우로 기울이고

당신을 도와 영광의 저편 언덕으로 밀어주기도 하고

무거운 짐이 되어 아골골짝 늪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나는 전적으로 당신의 요구에 따릅니다.

어떤 일이라도 몇 번 땀 흘려 연습하고 나면

당신 없이도 그 일을 자동으로 해낼 수 있고

어떤 때는 자기연민속에 침몰하게 하고

어떤 때는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쳐 성공하게 합니다.

 

나는 단순한 기계가 아닙니다.

나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길들여 주시고

아버지의 칼날 같은 엄격함으로 대해주시면

희망이 살아 숨 쉬게 하고

인생의 챔피언을 꿈꾸는 생명줄이 되게 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젊은 영혼을 위한 진정한 선물,

바로 위대한 습관입니다.

 

2008. 12. 10 作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섭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마치  양날을 가진 칼을 연상합니다.
어릴적 부터 그래서  습관들이기에 노력해야 하나 봅니다.
좋은 말씀  익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일 무서웠던 습관이 담배끊지 못하던 일 이였는데
지금은 가볍습니다
20여년 피우던 담배 끊은지가 벌써 10여년 되가니 ~
그또한 안피우는 습관이 더 무섭더군요
마음과 행동까지 바뀌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이 다 공감하시듯
습관이란 놈을 잘 다스려
자신의 삶의 주관자가 되어야
하겠지요...

아주 작은 것 하나부터
바꿔보자고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못 다들머진 습관은 나태한 타성의 단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잘 다듬어진 습관은 젊은 영혼의 진정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
감사한 마음으로 주워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8
소금강 계곡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09-08-12 5
47
개기일식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9-07-23 3
46
반가운 빗소리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9-07-13 3
4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9-07-03 5
44
7월은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9-07-01 6
4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9-06-30 3
42
오만원의 행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9-06-23 2
4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09-06-22 3
40
내 이름은 꼴등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9-06-22 3
39
마음 나무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9-06-16 3
38
회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9-06-08 2
37
하늘정원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9-06-05 3
3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9-05-20 2
35
꽃의 바램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9-05-19 4
34
오월의 편지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9-05-12 7
33
끝없는 사랑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9-05-08 3
32
봄날은 가고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2009-05-04 3
31
여명의 눈동자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9-04-26 1
30
오월의 소나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9-04-23 2
29
사랑의 여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9-04-21 2
28
목련꽃 당신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9-04-19 1
27
같은 방향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9-04-06 2
26
노을에 잠긴 나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9-04-02 5
2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9-03-17 5
24
봄이 오면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9-03-03 4
23
불면의 늪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2009-01-11 6
22
무의식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9-01-10 4
21
새해원단 댓글+ 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9-01-01 8
20
새벽의 마음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8-12-31 5
1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08-12-31 4
1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8-12-28 6
17
기 회 댓글+ 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8-12-25 7
16
사랑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8-12-24 10
15
설원의 유혹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08-12-22 5
14
겨울꽃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8-12-20 6
1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2008-12-15 6
12
시인의 마음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8-12-13 5
열람중
습관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8-12-11 7
10
눈 같은 사람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8-12-10 2
9
눈꽃의 여정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8-12-08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