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12월의 한가운데 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35회 작성일 2008-12-15 13:11

본문


  12월의  한가운데 서서

 

 

이렇게 돌아오지 않을 하루가 또 가고 오고

겨울 깊은 골로 접어드는 차가운 기운이 맴돌고

투명한 창엔 찬 서리가 서리어 있는

12월의 한가운데에 나 홀로 서있네요.

 

지금 창밖엔 제법 싸늘한 기온이 옷 속을 파고드는데

아마도 한낮이 되면 뾰샤시한 햇살 배시시 미소 지으며

밝고 맑은 하루를 열어 주겠지요?

 

이런 복되고 아름다운 날

우리 님과 그윽한 향기 온 누리 퍼지는

사랑 듬뿍 담긴 차 한 잔 함께 하고 싶고요.

 

세상은 떠들썩해도

또 다른 하루는 여전히 밝아오지 않습니까?

미워도 말고 원망도 말고

온 세상 모두 우리 이 만큼 사랑하고 살아갑시다.

 

오늘은 얼마만큼의 인생길을 걸어야 할는지?

어깨의 무거운 짐 힘겨울 땐 잠시 내려놓고

차 한 잔의 휴식으로 한숨 돌리며

발걸음 가볍고 경쾌하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시작해볼까요?

 

변함없는 마음으로

언제나 기쁘고 즐겁게

사랑 가득 행복 충만하시기를...

 

귀암 배상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12월 달도 중반으로 들어서고 있네요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는 이해에 감사하며
우리시인님도 올해 마무리 잘하시길..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순애 시인님!
박효찬 시인님!
방문해주시고
아름다운 樂플
감사합니다.

올해 남은 2주간
마무리 잘하시고
소망과 행복을 심으시기를...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은 금년을 생각하게 하고 보내 버린 금년을
돌이켜 보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며칠 남은 연말을 마무리 잘 하시고
건승 하십시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범생 가장 탁시인님
마지막 남은 시간
부부가 같이 차를 마시며
지난 얘기하며
또 내일을 설계하며
올 해를 마무리 하시네요
두분 모습 눈에 선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하느님의 은총 가득하시길 빕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8
소금강 계곡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09-08-12 5
47
개기일식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9-07-23 3
46
반가운 빗소리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9-07-13 3
4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9-07-03 5
44
7월은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9-07-01 6
4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2009-06-30 3
42
오만원의 행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9-06-23 2
4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9-06-22 3
40
내 이름은 꼴등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2009-06-22 3
39
마음 나무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9-06-16 3
38
회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9-06-08 2
37
하늘정원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9-06-05 3
3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9-05-20 2
35
꽃의 바램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2009-05-19 4
34
오월의 편지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09-05-12 7
33
끝없는 사랑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09-05-08 3
32
봄날은 가고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9-05-04 3
31
여명의 눈동자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9-04-26 1
30
오월의 소나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9-04-23 2
29
사랑의 여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9-04-21 2
28
목련꽃 당신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9-04-19 1
27
같은 방향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9-04-06 2
26
노을에 잠긴 나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9-04-02 5
2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9-03-17 5
24
봄이 오면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9-03-03 4
23
불면의 늪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09-01-11 6
22
무의식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9-01-10 4
21
새해원단 댓글+ 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09-01-01 8
20
새벽의 마음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8-12-31 5
1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08-12-31 4
1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2008-12-28 6
17
기 회 댓글+ 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2008-12-25 7
16
사랑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08-12-24 10
15
설원의 유혹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08-12-22 5
14
겨울꽃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8-12-20 6
열람중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2008-12-15 6
12
시인의 마음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8-12-13 5
11
습관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8-12-11 7
10
눈 같은 사람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8-12-10 2
9
눈꽃의 여정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8-12-08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