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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쾌락은 고통의 부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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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41회 작성일 2009-01-17 16:21

본문

거리에 어둠이 깔리고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
하루종일 맹목적 삶의 의지를 모든 것 이라고 생각 하고
삶의 재산을 얻으려고 서로 찢고 싸운 힘든 시간들
오늘 저녁도 어떻게 위로 받을까 외로운 마음을
여기저기 전화를 한다
 
먹고 마시고 흔들고 질러대고 쾌락 속으로 들어간다
밤새 쾌락과 씨름 해도 텅 빈 가슴
행복과 쾌락이 동질적인 재료도 아니고 비교할 수도 없지만
비례 하지 않는다는 허탈함

생존이 이렇듯 강제적이고 이기적이며
 잔혹한 삶의 의지가 필요한 것을
무능한 가책에 빠져 쾌락은 자꾸 절망으로 이른다

쾌락은 고통의 부재
세상이 자꾸 나를 약하게 해도
쾌락으로 기분전환 하고 쾌락속으로 도피 하는 사람은
행복의 가치를 진정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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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쾌락의 유혹은
인간의 본성을 갉아먹는 요인이지요.
쾌락은 절대 행복이 아닙니다.
행복의 절정에 쾌락이 놓여 있는 것 뿐이지요.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가치관에 있지요.
식은 꽁보리밥 냉수에 말아 나물반찬에 먹고도
넉넉한  꿈을 꾸는 자,
우리들,  시인들이 아닐까요?ㅎㅎㅎ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쾌락은 고통의 부재>
세상이 자꾸 나를 약하게 해도
<쾌락으로 >기분전환 하고 쾌락속으로< 도피 하는 사람은>,,네 시인님 글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오늘 공휴일 쉬는 날이나 교통사고로 아픈 자와
예약하여 치료하고 왔습니다. 아내는 늦으나 교회로
저는 우리 빈 여백에서 보고 쓰는 잠시의 쾌락을 즐기고 있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전에 한 때 방황의 시간을 갖던 날
저 또한 이러했답니다
저녘 해무리가 두렵고
불안에 떨며 이리 저리 불러내
술마시고 놀고 밤새도록
다음날 그 고통에서 서서
정신 차려야 하는데 하면서 되풀이 하던 그날들
지나고 보면 한심한 짓거리...

쾌락은 나 자신을 망치고
주위에 가까운 사람을 망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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