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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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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62회 작성일 2009-01-19 14:49

본문

해거름

일상을 등에 업고 
땅거미 내려앉은 오후
매지구름이 몰려온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내리는 빗방울로 인해 
해는 구름 속에 숨었다가
벌겋게 얼굴을 내밀어
훤하게 꽃등이 되어 주기에


가람 속에 비춰진 달빛은
온유한 바람결에 달빛의 향연들로
초대된 금빛은 사나래처럼
내 영혼의 빛바랜 꿈을 띠워줄까
내 영혼의 샘터에 작은 미련들을
아픈 생채기로 남겨둘까
먼 훗날
아마도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눈부신 꽃으로 피어나겠지 ~
 


매지구름 (비를 머금는 검은 조각  구름 )
가람    (강)
사나래  (천사에 날개의뜻)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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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를 마감 하고 서쪽 녘으로 뉘엇뉘엇
넘어가는 일몰이 우리의 일상을 편하게
하는 것 같군요.
내일이면 또 일상으로 돌아 가겠지만, ....
건안 하십시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해를 넘기면서
바라보는 석양은
너무 많은 것을 생각케 하지요.
인생의 무게만큼이나 깊은 무게로....
아름답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이 호수에 던져져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 있지요
사랑도 내마음 바닥에 가라앉아 영원히 움직이지도 없어지지도 않아요
어두움이 오는 노을을 보지 말고 밝은 태양을 보세요
노을은 매지구름과 함께 나를 유혹 해서 어둠속으로 끌고 가
눈물흘리게 하쟎아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질 무렵 비 구름 위에 해가 떠있고 강으로 내리는 비는 소리를 감추고
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거름`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기태시인님
전온시인님
이두용시인님
최인숙시인님
이순섭시인님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해질무렵 누구나 석양을 볼때면? 그숙연함은 말로 못합니다
각자가 표현이 다를 듯이 마음 또한 여러 갈랫길이죠
새 희망을 기대하며 천사의 날개를 달고 2009년을 맞이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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