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476회 작성일 2009-01-21 15:17

본문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글 김남희


아름드리 상수리나무
엄동설한 골바람 맞으며
사철나무 파란 잎사귀위에
눈이 탐스럽게 앉아
구름들이 여기저기 몰려
눈꽃은 보석으로 빛나
반짝반짝 거립니다. 

들판에 평온함이
거리를 잠재우고
작은 수풀에는
하얀 솜처럼 엉켜있고
길쭉하게 내민 갈대가
또 다른 하늘과 산 넘어
미치도록 나부끼는 그리움이
안단테 되어 전해옵니다


추천1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설이 대지를 덮는다 하여도
그리움이 마음을 덮는 것만 하겠습니까?
백설이 아무리 차갑다 하여도
그리움에 지친 마음보다 차갑겠습니까?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가만히 있는 나를 ~~~심사를 건드리네요 ,,전온시인님
그래도 한폭의 풍경을 바라보며  그리움을 불러 일으킨다는것은
참 행복한 일이네요
조남옥시인님 ,지인수시인님,현항석시인님,허혜자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평온한 일상,그리움이  이렇게 아름다운줄몰랐어요 ~~
느리게 느리게  한템포 늦쳐서 천천히 느껴보고 싶네요 ~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풀잎에서도 되새기는 그리움
쵸콜렛처럼 달콤하게 녹는 눈꽃도 내마음 다 못 녹이고 구석 응달에서
얼고 있는 아픈 마음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은
허무한 꿈일진데...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읽다가
'안단테'라는 단어를 보다가
어뚱하게도 Abba의 Andante, andante라는 곡이 듣고 싶어졌답니다.

그리워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건,
그것이 시간이 건, 사람이 건, 자연이 건,
생각해보면 그 모두가 아름다움일 것 같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눈쌓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곳은 어디인가요?

눈만큼 행복 넘치시고
새해 볻많이 받으시고
고향 가시는지요?
조심히 잘다녀 오세요

잠시 귀한글에 머물다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64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4
변화무상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9-04-29 4
43
봄의 화신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9-04-28 2
42
시험 본날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2009-04-22 2
41
감자꽃 필 무렵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09-04-22 2
40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9-04-21 2
39
이런 날엔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9-04-16 3
3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9-04-15 0
37
꽃비의 슬픔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9-04-15 2
36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9-04-13 2
35
산책길에 ...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9-04-13 4
34
또 다시 봄이...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9-04-09 4
3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9-04-03 6
3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9-04-01 3
31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9-03-26 3
30
황톳물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9-03-17 5
29
당신에게...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9-03-14 2
28
팔미도섬 댓글+ 1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9-03-11 1
27
봄 빛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9-03-02 5
26
하이디 하우스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09-02-27 4
2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2009-02-18 4
2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9-02-17 4
2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2009-02-11 6
2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09-02-11 4
21
기다림 댓글+ 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9-02-04 7
20
불혹의 빛깔 댓글+ 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9-01-31 6
19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9-01-31 4
18
겨울 비 댓글+ 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9-01-30 7
17
봄의 소리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9-01-23 4
열람중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2009-01-21 11
15
해거름 댓글+ 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9-01-19 7
1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9-01-15 8
13
겨울바라기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2009-01-12 3
12
겨울강가에서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9-01-12 3
11
겨울 메아리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9-01-05 3
10
겨울나기 댓글+ 10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2009-01-03 10
9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2008-12-28 9
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8-12-24 8
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2008-12-22 4
6
설레임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2008-12-19 7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2008-12-18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