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우는 하루 /고 은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63회 작성일 2005-10-07 22:28본문
Paolo and Francesca |
추천3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필만 자신의 진솔한 고백인 줄 알았었는데, 시도 이 범주에 기웃거린다는 것은 시를 쓰고부터 느꼈습니다.
“나는 맘이 가난하노라 자부하던 그 교만,
실제 했던 내 삶의 윤택함과 에고,
내 삶의 중심에 놓였든 수치스러운 허세…….
바동거려도 나는 내가 쳐 놓은 덫에 더욱 깊숙이 빠져갈 뿐“
이게 여느 삶인 걸요!
잘 감상하다 갑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쩜 우리에게 가슴으로 우는하루가
눈물로 우는하루보다 많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양이 서산으로 기울었다고 서산만 바라보며 기다리다 보면,
정작 태양은 동쪽 하늘에서 뜨지요.
어둠이 깊어진다는 것은 곧 새벽이 가까이 와 있음입니다.
마음으로 흘리는 눈물이 마를 때 쯤이면,
또 다른 태양이 동쪽 하늘에 찬란하게 떠오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