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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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330회 작성일 2009-02-06 11:30본문
글/전 온
심연(深淵)에 흐르는
분노 같은 외로움
응축된 슬픔 이어도
생애를 털어
외길로 쫓았던 걸음마저
포말 되어 밀려가고
회한(悔恨)의 찌꺼기
기억 속에 달라붙는다.
어둠 같은 침묵
연명(延命)하기엔
밤이 두려워
이제, 여정(旅程)의 삭정이들
긁어모아
영원한 불꽃으로 승화되는
아침을 기리며
사르려한다.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속의 꽃이
불꽃으로 보입니다.
매화꽃이 아침 산책마다
봄이 미소를 던져 줍니다.
고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꽃이 주는 이미지가 새로운 밝음을 감싸고 있습니다.
`불꽃`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 !
젊음의 상징이 아닌지요^*^
전 온 시인님 처럼...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의 따사로운 마음처럼
영원한 불꽃이 승화되길 기원 하며
건필 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류꽃 처럼 아름다운 불꽃
영원히 승화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아침이면
불게 타오르리라 믿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승화되어 불꽃으로 피어나면
피어난 그 열정은 다시 노래가 되고
시인님은 타오르는 사랑의 시를 탄생 시키시겠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전 불꽃이 피기전에 일을 하기 때문에 ,,고맙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한 불꽃으로
승화되는 아침을 위하여
이 밤에 건배~~!! ㅎ~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걸음하여 주신 여러 문우님들께
가슴으로 부터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새 봄
아름다운 시향을 캐는 기회로 삼고
활발한 시작에 몰두 하시겠지요.
기대 됩니다.
건안들 하시구요.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시인님! 시사문단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시인으로서 굳건히 전진하시길 빕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 시인님,
고맙습니다.
계신 곳에도 봄이 완연하지요?
향기로운 봄소식 기다려 봅니다.
건안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