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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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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1,199회 작성일 2005-10-09 08:14

본문

87년도 작품입니다.
열려오는 가을 아침의 하늘을 보며 떠올려 보았습니다.
용량이 많은 관계로 일주일 후에 스캔을 제거하겠습니다.

스캔을 제거했습니다.


청자를 보며 -박인과


民樂民 마음 갈피에
푸른 강이 흐른다.

그 길고 긴 時間의 줄기
물고 오는 鶴 한 마리

아, 아픈
우리의 窓을 깨고
날아든다.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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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 산산 합니다. 어릴적 그 산산한 기운 처럼 아직. 가을은 깊지 않았지만....이러다 겨울이 오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시사문단작가의 옷을 입으신지. 벌써 오년이 되어 가는 군요.
이래 저래 반갑고 반갑습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크~~~~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그저 손 시인님의 작은 배려에 만족합니다.
시를 쓰시면서도 일상 생활에 열심이시면서도
뭔가 현실을 잘 모르는 ...
어쩌면 먼 외국에서 오신 것 같은 인상이
꽤 순수하게 다가왔습니다. 문학과 경영은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둘을 병행하는 데는 무척 어려움이 있지요.
그러나 제가 늘 가슴에 안고 있는 손 시인님의 열정 안에서는
가능한 것이었지요.

시인님의 그 아픔, 그 상실, 그 고독, 굽히지 않는 신념...
제가 누구보다 더 잘 알지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박인과 시인님 대구에 계십니다. 다음달에 대구경부지부 모임을 우리 한번 만들어 보죠. 오랫동안 기다렸지 않았습니까 합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잘 알겠습니다. 주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 시인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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