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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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2건 조회 1,295회 작성일 2005-10-09 18:52본문
주부의 일상
詩/(殊彬)정영순
하나의 꿈을
아름답게
엮을 수 있다면
거울 속처럼 맑은
당신
영원에 이끌리어온 生
사랑이면
전부인 줄 알았던 세월
주름의 숫자 따라
변해가는 삶 되고
묵묵부답(默默不答)
자리 지켜야 하는
최선의 삶
살아온 날처럼
언제까지
주부의 일상
모질기만 하여라.
詩/(殊彬)정영순
하나의 꿈을
아름답게
엮을 수 있다면
거울 속처럼 맑은
당신
영원에 이끌리어온 生
사랑이면
전부인 줄 알았던 세월
주름의 숫자 따라
변해가는 삶 되고
묵묵부답(默默不答)
자리 지켜야 하는
최선의 삶
살아온 날처럼
언제까지
주부의 일상
모질기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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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온 날처럼
언제까지
주부의 일상
모질기만 하여라. "
이건 주부만의 일이 아닙니다.
남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칼바람은 밖에있는 사람이 더 모질게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런지요.
그래서 시인의 시어들이 위로하고 위로 받는 것은 아닌지요. 주어진 여건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밝히는 자 그대는 행복한자가 아닐런지요.
고운 글 앞에 서성이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기 살고 있는 다른 세월을 하나로 묶어 사는 것이 부부 아닌가 합니다.
서로 얼커서 아웅다웅 하여도 그것마져도 행복한 것이 부부 아닐까 합니다.
힘내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