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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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74회 작성일 2009-03-20 23:42본문
목련꽃 피는 날
장운기
뭐가 그리도 잘났는지
모두가
하늘을 치켜 쳐다보며
아침 햇살을 맞는다
꾸러기들의 쉼터 시끄러워
곧 찾아올
벌 나비는 채비도 없는데
봉곳이 솟아오른 너의모습
아름답고 당차구나
손끝이 닿을세라
담장넘어 기웃대는
봄처녀 눈길속에
순백의 목련아
남쪽엔 피웠다는
뉴스 속보에 성질급한 그놈
벌써 한송이 피웠구나
예쁘게 웃었어
2009.3.20 作.
장운기
뭐가 그리도 잘났는지
모두가
하늘을 치켜 쳐다보며
아침 햇살을 맞는다
꾸러기들의 쉼터 시끄러워
곧 찾아올
벌 나비는 채비도 없는데
봉곳이 솟아오른 너의모습
아름답고 당차구나
손끝이 닿을세라
담장넘어 기웃대는
봄처녀 눈길속에
순백의 목련아
남쪽엔 피웠다는
뉴스 속보에 성질급한 그놈
벌써 한송이 피웠구나
예쁘게 웃었어
2009.3.20 作.
추천5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목련이 피었군요...
요즘 부산에선 이제 막 벚꽃이 피어나려고 하는데...
좋은 시 감사합니다. 건안하십시오!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쁘게 웃는 목련꽃
즐감하였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목련꽃 이곳은 눈물되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신글 뵙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을 자꾸 앞당기는 뉴스
이제 꽃이 피는 구나 하면 여름이 올텐데
그러다 올 해도 물 흐르듯 가버릴 텐데
천천히 천천히 봄을 보자구요 너무 빨라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정민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박정해 시인님!
조그만한 나라인데 계절의 차이가 이렇게 많이도 나는군요
인천은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곧 웃을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