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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재화장터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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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79회 작성일 2005-10-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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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재화장터라는 곳


      坪村
      • 00747257_2.jpg
가시덤불 산 회색 하늘 가르는 강이 흐른다. 사공 없는 구름 무거운 죄업 베 끈에 묶어 끌고 간다. 버려야 할 육신 끄나풀 잡고 덧없는 생을 놓고 있다 갈림길은 정해져 있는데 극락을 원하는 남은 자들 몫이다 무명옷과 비단옷 삶이라도 짐과 재가 되는 승천은 시간이 말해 줄 것이다 사람 수가 아니라 간절한 아픔이다 .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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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안녕하셔요^^
살아있을때 착한 일을 더 많이 해야겠어요...
지옥불에 떨어짐 무서워요...
행복한 한주 열어가셔요....................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얼마전 이승과
 이별하기 싫어하던
사촌언니를 두고왔습니다 그 곳에~~
살아있다는건 참으로 소중한시간이라는 인식을 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지요~~!
감사 드립니다
건필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까운 친지분을 하늘에 놓고 오신 게로군요.
화장터에서는 어쩐지 뭔지 모를 미묘한 느낌 때문에 마음이 무겁지요.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 후회하기도 하고, 삶의 허무에 빠지기도 하고...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절한 아픔에서 머물다가
세상을 떠나간 그리운 이들을 떠 올립니다.
사실은 떠나가는 그들은 우리가 아파하는 기억 조차도 할 수 없는건 아닐까요?
이선형 선생 님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모님과 중학교 은사님을 벽제에서 배웅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어떤 아마추어 작가의 두서 없는 글 속의 메시지가 생각납니다.

"쏟아져 나오는 저 시커먼 연기는/풀지 못한 이승의 한이겠지/오래 살아 깊은 것도/짧게 살아 깊지 않은 것도 아닐거야/사람으로 태어나  한 세상 살았다는 것/평생 태워온 가슴이 저렇듯 시커멓게 타는게지/그러니까 생전에 되도록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몇 년 후 당신과 나 역시 아마도 이 우주 속의 모래먼지가 되기전에"

삶을 소중히 다루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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