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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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96회 작성일 2009-04-09 10:57본문
또 다시 봄이...
글 :김남희
어쩌면
노란개나리와
하늘과 마주한 너
하얀 하늘에다
내 마음을 그리고 싶어
물감을 풀어 헤친 세상
바람에 떠는 새순까지도
순간 포착을
놓치지 않는 너
하얀 눈가루가
하늘에서 날개를 달고
가벼운 바람에 살포시
펄럭 인다
쏟아져 내리는
봄 햇살에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강물 위에 나의 숨결
눈을 감고 들어 봐
가슴 터지도록 들이마시는 봄
봄은 진한 그리움일까?
꽃물에 애무하는 행복이
바람의 언어로 전해오네
글 :김남희
어쩌면
노란개나리와
하늘과 마주한 너
하얀 하늘에다
내 마음을 그리고 싶어
물감을 풀어 헤친 세상
바람에 떠는 새순까지도
순간 포착을
놓치지 않는 너
하얀 눈가루가
하늘에서 날개를 달고
가벼운 바람에 살포시
펄럭 인다
쏟아져 내리는
봄 햇살에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강물 위에 나의 숨결
눈을 감고 들어 봐
가슴 터지도록 들이마시는 봄
봄은 진한 그리움일까?
꽃물에 애무하는 행복이
바람의 언어로 전해오네
추천4
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오감의 계절이라고 하죠. 특히 시각의 계절... 무엇을 설레며 바라본다는 것, 그 봄이 또 새봄이 되어 온 것 같습니다.
처음뵙겠습니다. 인사드립니다.^^* 2007년도 7월에 입단했지요.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감각
참 특이한것 같네요
에고
이곳은 여름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詩
즐감하고 갑니다
김남희 시인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고운 詩 낭송 고마웠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봄에 또 다른 그리움이 다시금 피었네요
바람속에 전하여 오는 그대의 목소리에 다시금 마음이 설레이는 그런 사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