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물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25회 작성일 2005-10-10 11:07

본문










♣♣♣ 물결***

小 亭 / 정 영희

누굴 위한 맹세이던가
부르다 멈춰버린
이내 노랫소리
어느덧 처량하네.

가슴 한구석에
이미 들어선 그 마음을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이대로
항해를
멈춰버린 배이던가.

바닷물에 몸을 반쯤 담근,
바위 위에 홀로 앉아

물결을 보노라면
멀리 저 멀리 계속 나아가지만

정신 차려 돌아보니
여전히 같은 자리네.

홀로 이내 마음을
달래보지만

쓸쓸함은 바위에 부딪혀
돌아선 물결처럼 커져만 가네.



2005. 09. 02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에 앉아 물결을 쳐다보노라면, 세상만사 모든 것 잊게 되지요?
지나간 아련한 추억이 알 듯 말 듯 밀려오고... ^^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날들이 파도처럼 되돌아 와 추억속에 잠겨 자신을 되돌아 보며 쓸쓸함에 빠져 보는 것도 무료한 일상을 깨우는 청량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건필하십시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일 선생님..
제 고향이 바닷가에요.
바닷가 바위 위에 혼자 앉아 있으면 저 멀리
저도 흘러가거든요. ㅎㅎ
이렇게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태 선생님...

부족한 글에 용기주시러 오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이 노력도 해야겠지요.
선생님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바다는 참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넓게 펼쳐진 바다는 나의 꿈을 크게 만들기도
했어요. 이렇게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7건 49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9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7 2005-10-13 2
169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2005-10-13 0
1695
터널 속을 걷다 댓글+ 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5-10-13 0
1694
노란 국화꽃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5-10-13 1
169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5-10-13 0
1692
뚱딴지꽃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2005-10-13 6
169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2005-10-13 23
1690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96 2005-10-13 0
168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5-10-13 0
1688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2005-10-12 0
1687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06 2005-10-13 0
1686
시월의 비 댓글+ 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5-10-12 0
1685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2005-10-12 0
1684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5-10-12 1
1683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66 2005-10-12 3
168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5-10-12 0
1681
너와 가는 길 댓글+ 1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5-10-12 2
168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2005-10-12 0
167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5-10-12 0
1678
*대하 (大蝦)* 댓글+ 4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5-10-12 6
1677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2005-10-12 0
167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2005-10-12 0
1675
내 사랑 댓글+ 1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38 2005-10-12 1
1674
본향(本鄕)으로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5-10-12 0
1673
물수세미 댓글+ 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5-10-12 0
167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 2005-10-12 0
1671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65 2005-10-12 0
1670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27 2005-10-12 0
166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5-10-11 2
166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5-10-11 8
1667
환락가의 달 댓글+ 6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2005-10-11 35
1666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5-10-11 0
1665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1 2005-10-11 2
1664
때늦은 장미 차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2005-10-11 0
1663
시월의 하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5-10-11 0
1662
억새의 눈물 댓글+ 8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5 2005-10-11 0
1661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5-10-11 0
1660
초가을 오후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5-10-11 3
165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5-10-11 1
1658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2 2005-10-11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