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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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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532회 작성일 2009-04-22 13:35

본문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갔다가
운동장옆 화단에서 감자꽃을 관찰하는
소녀를 바라보며 ....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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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아름다운 글에 감탄을 하며
하지만 이맘 때 아버지를 따라 감자 씨앗과 이런 저런 씨앗을 뿌리며
태양과 싸우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어려서 인지 다 익은 곡식을 거두는 것은 그렇게 재미나 가을 따가운 햇살도 벗이 되곤 했는데
씨앗을 뿌리는 때의 봄볕은 원망의 대상이 되기 일 수 였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데, 앞으로 같이할 반려(아내)와의 모든 일은 두렵거나 지루함이 없을 듯 합니다.
그것이 나의 길고 긴 꿈이기도 하지만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도 하니까요.
지금까지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날에 진정 고마움을 느끼며...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조규수님의 댓글

조규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요일날 (4.19) 채마밭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감자 싹이 나오기전에  김남희 시인님의 감자꽃 필 무렵
시를 읽으면서  벌써 감자꽃이 핀것같은 착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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