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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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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97회 작성일 2009-04-23 08:26

본문



 

 

...*^^* 내 생각에 아마 우주의 시작은 공空 이었을 것 같다.

절대자든 신이든 상제든 모두 공이였을 것이다.



공은 1 이면서 0 이다. 홀로기 때문에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혹시 빅벵 이전보다 몇 천의 겁의 시간에
또 하나의 공空이 존재 할지 모르지만
계속 끝도 없는 시공으로 자라만 가는 이 우주는 홀로여서 외롭다.



빅벵 이전의 우주는 아마도 공간 속의 에너지(기체)로 존재했을 것 같다.
그 공간 속 기체가 영 겁겁겁의 시공에 2분 4분 8분되어 각 기체는 온도의 차를 갖게 되고
그 온도 차는 파장 즉 바람을 일으켜 결국 마찰에 의한 불이 생겨 우주의 음에서 양을 탄생시키고
음양오행의 우주법칙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가스(기체)의 소 우주의 불은 재를 남겨
그 재가 별이 되고 다시 모이고 분열하고 다시 모여 큰 별을 만들어
빅벵을 통해 자신의 몸을 다시 분열하여 제 3의 불과 빛을 만들고 혼돈과
질서를 통해 천체를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



헤아릴 수 없는 시간 속에 지구에 물이 생기고 물이 순환하며,,,

무생명에서 생명의 싹이 트고

풀에서 동물 그리고 사람까지 왔나보다.


이 모든 것을 그래서 하나의 우주의 시공표, 윤회진화의 업으로 표현하나 보다.


빅벵 후 즉 1의 분열 후 모든 것은 정해져 있었다.
아니 그 이전도 정해져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1은 0에서부터 출발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정해져 있는 시공의 수비학적 존재며

그동안의 업을 풀고 있는 것 같다.



어제와 오늘, 내일 즉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음을

이제야 받아들인다.

이것을 깨우치는 데 33년이 걸렸고 받아들이는데 3주가 걸렸다.



아마도 미래의 우주, 두루의 푸른별을 예측해 보면

혼돈(정반합)에서 질서(정정합)로

결국 정답은 정연맺음 하랑맺음에 있을 것이다.

그 처음과 끝은 때문에 선인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믿어도 되는, 하랑해도 되는

자연(가람)과 사람이 아름답게 조율되는, 더불어 상생하며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열릴 것이다.



열쇠는 소리다.

에너지와 먼지(별)의 만남에 이은 몇 천 겁의 결과 후 만들어진 큰 돌(빅벵별)의
외로운 분열로 만들어진 불과 빛, 소리 그리고 먼지(혜성)와 돌(유성)의
혼돈 속에 약속되어진 또 다시 몇 천 겁의 혼돈과 질서 속에
얻어진 생명과 인간 그리고 정반합 혼돈의 세계.

정반합은 소리 때문이다.
처음 가스(기체)의 불과 그 불에 의한 소리 그리고
처음 빅벵이 있은 후 엄청난 불빛과 엄청난 소리의 차에
의해 빛과 소리가 반하여 있어야 정답이 나오는 세계(정반합)가
만들어진 것 같다.


한 사람(음)은 빛(너울)에 민감하고

한 사람(양)은 소리(울림)에 민감하여

결국 그 고리가 업을 만들고 병을 만들며 원과 한을 만든 것 같다.



이제 그 하늘의 업이 풀릴 때가 되었고
빛과 너울에 뛰어난 사람들이 빛과 소리의 조화를 깨닫고 파장을 깨달아

소리와 울림에 뛰어난 사람들이 깨달음을 생활화하고 과학화하며 그 진리를 영속시킬 것이다.



그것은 누가 뛰어나서도 누가 잘나고 못나서가 아니라

먼 옛날 이미 정해진 약속이기 때문에

두려울 것도 의심할 것도 거부할 것도,,,


그저 새 봄과 가을을 담는 설레임으로 보듬고 품으며 하랑하면 될 것 같다.


터는 버리란다
바다는 드리란다
하늘은 나누란다.*^^*





정유성(1972)
2009. 4/23 나무의 날

.....................................................................................

잠을 청할 수 없어 즐거운 연상을 홀로 나누다 넋두리 처럼 이야기 합니다.
아침 해님이 방긋 웃내요. 
설레입니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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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유성 시인님, 잠이 쉬이 들지 않는 날은 이리도 깊은 연상을 하시나요^*^
시인님의 작품에는 생소한 예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직접 그린 아름다운 작품들까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 실력이 엉망이라서, 화가들은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처럼
생경하게 느껴져요. 한마디로 부러움의 대상이죠^^

박홍구님의 댓글

박홍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에 떠 있는 무수한 별들을 바라보며 오래전부터
우주천체설의 생성과정에 대한 의문을 품어 왔습니다.
정유성 시인님의 식견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깊은 뜻의 글을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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