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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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203회 작성일 2009-05-07 11:07본문
* 반딧불 *
옛 시골 원두막
하늘 별을 헤며
풀 별을 헤며
반딧불
언제 태어나는 지도 잊은
내 어리석은 머리에
반딧불은 살아있는 별이었다
하늘 누나가 그랬던가
꼬마야 저 하늘의 별은
이미 빛만 남기고 죽어있기도 하지
그 후로 풀 별을 손으로 가두지 않았다
빛마저 죽으면 안되니까
정신과 프로그램 종이 접기 시간에
반딧불을 접었다
작은 쇠창 옆 세 마리
하늘 누나는 그러겠지
꼬마야
사람의 마음속에도
반딧불은 산단다.
추천2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마음속에도
시인님의 화폭에도 반짝이는
* 반딧불 *
즐감하였습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활 할 때 처음 본
*반딧불*
사람마음 속에 반짝반짝
그림 솜씨도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