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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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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92회 작성일 2009-05-17 11:04

본문

봄비에 깨끗이 몸단장 하고 핀 아카시아
그 체취에 벌이 미쳤다
웅 웅 웅
아카시아 달콤한 순결 따 먹고
황홀함에 만취 되어
 다 토해낸다.
웅 웅 웅
순결의 맛은 꽃 봉오리 마다 다르고
그 매력은 영혼을 빼앗아간다.
웅 웅 웅
정력이 다 하는 줄 모르고 
온 몸을 불사르며
웅 웅 웅
죽어도 좋은 후회 없는 사랑에
벌은 미쳤다.
 너를 사랑해 사랑해.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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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카시아 꽃 주변을 맴도는 벌을 보며 사랑노래를 쓰셨군요.
벌에게 아카시아꽃은 사랑하다 죽어도 후회없는 대상이겠죠!
웅웅웅, 제 곁을 벌들이 날개짓하는 듯 합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무던히 내리던
어제의 봄비에
세상 욕정을 씻고
만개한 순결
하지만
그 향기만은 털어 버리지 못하고
한 마리 벌이 되어
미처 버려야만 하는 영혼
그토록 갈구해 온 소리
"웅 웅 웅"
임의 그 소리에
영원히 잠들고 싶어집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숙시인님 김건곤 시인님 이두용 시인님 김순애 시인님 최승연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미친사랑이 부러운건 나이 든다는 것일까요?
이런 사랑 한 번 할 수 있다면 인생이 억울하거나 허무하지 않을테지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시인님 이런사람 있나요?
일몰 넘어 갈 때에 언덕에 같이 앉아 시인의 노래 들어줄 사람
잠 못 이루는 밤 그리움에 견디기 힘들 때 살며시 다가와 더운 가슴 안아줄 사람
오늘처럼 차분히 비오는 날 같이 커피향기 맡으며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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