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울고 있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258회 작성일 2009-05-21 22:28본문
하늘이 울고 있네.
하늘이 울고 있네.
하늘이 구멍 났어. 서 기 성
새벽이슬비가 메마른 땅을
흐르는 강물처럼 시원하게 젖어 놓고
갑자기 싸늘하게 부는 바람이 멈추지 앉아
여기저기서 곳곳마다 먹구름이 둥실 둥실 터 있는
시냇물을 찾아 기다리는 사슴
한 날개가 예뿐 넝쿨 장미 한 송이가 우산을 씌우고
언제나 미소 짓는 따뜻한 향기가 기다리고 또 다시 고향의 흙냄새로
도시나 시골에서 땀과 눈물로 뻘뻘 흐르는 강물처럼 최선을 다한다.
하늘이 울고 있네.
하늘이 구멍 났어. 서 기 성
새벽이슬비가 메마른 땅을
흐르는 강물처럼 시원하게 젖어 놓고
갑자기 싸늘하게 부는 바람이 멈추지 앉아
여기저기서 곳곳마다 먹구름이 둥실 둥실 터 있는
시냇물을 찾아 기다리는 사슴
한 날개가 예뿐 넝쿨 장미 한 송이가 우산을 씌우고
언제나 미소 짓는 따뜻한 향기가 기다리고 또 다시 고향의 흙냄새로
도시나 시골에서 땀과 눈물로 뻘뻘 흐르는 강물처럼 최선을 다한다.
추천4
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 날개
장미를 우산 씌워 주는
예쁜
그런 임의 향기가
고향으로 가는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임께서 놓은 길 위를
아무 말 없이 가려 합니다.
가다가 목마른 길목에 서면
내리는 빗물을 마시려 합니다.
그냥 마시려 합니다.
임의 향기로 흐르는
그 길 위에
우뚝 서서 가렵니다.
내 고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