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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쓰는 사랑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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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64회 작성일 2009-06-02 16:36

본문

혀로 쓰는 사랑의 시

                    정 영 숙

딱딱한 컴퓨터 자판위에
길게 늘어뜨린 혀가
느리지만 정성스럽게
시를 쓴다

온 몸의 근육이 굳어간들
자유롭게 꿈틀대는
그의 영혼마저
어찌하진 못하리라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쓰기 시작한 시가
이젠 마지막 가야 할
길이 되었고
비록 그녀는 떠나갔지만
그에겐 끝이 아니더라

식을 줄 모르는 열정
오직 그 한곳에 모아
밤새 시인은
고통스런 산고 끝에
사랑의 시를
낳는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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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뇌성마비 장애자인 노차돌 시인의 모습을 TV프로그램에서 보고 쓴 시입니다.
비록 몸은 불편할지언정 창작활동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시인못지 않더군요.
시를 쓸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시인의 말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습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시를 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행복이 있는데
나는 바람인가 봅니다. 아직도 못다한 바람이 속 마음에서 출렁됩니다*^^*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늘 다 함께 서로 서로 남을 따뜻하게 안아 주는 이 넓고 아름다운 당신의 눈빛이 살며시 바라 보고
아무리 힘들고 고달픈 인생의 슬픔을 이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을 나누어 한 날개로 모여 최선을 다하는
소중한 선수들에게 지금도 도시나 시골에서 다니고 느낌으로 축억을 다시 뒤 돌아 보고 항상 더 밝게 웃는 넝쿨 장미 한 송이가 지나간 사람들에게 더 아름답게 쓰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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