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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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재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243회 작성일 2009-06-05 21:22본문
유월의 이야기
/양재각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대답들을 한다
대답도 여러형태 여러 목소리로
경쟁하듯 최선을 다한다
들어달라고 보아달라고
애원하듯 말이다
유월은 깊이패인 상처
푸르른 산하 마디마디
사연마다 짙은 빛깔로 묻어나는
강렬한 이야기들
물어보지 않았던 내가
미안해 부끄럽다
-------------------------------------
자주 오지 못했네요.
그간의 사정이 많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불쑥 찾아와도 낯설지 않은것은
반가운 성함들이 있어서 그렇겠지요.
글도 많이 써야 하는데...여의치 못함이 아쉽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 한 번 해 보는 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양재각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대답들을 한다
대답도 여러형태 여러 목소리로
경쟁하듯 최선을 다한다
들어달라고 보아달라고
애원하듯 말이다
유월은 깊이패인 상처
푸르른 산하 마디마디
사연마다 짙은 빛깔로 묻어나는
강렬한 이야기들
물어보지 않았던 내가
미안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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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오지 못했네요.
그간의 사정이 많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불쑥 찾아와도 낯설지 않은것은
반가운 성함들이 있어서 그렇겠지요.
글도 많이 써야 하는데...여의치 못함이 아쉽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 한 번 해 보는 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산하에
'깊이 패인 상처'가 아물어 가고 있습니다.
산마다 강마다 이야기 담은
6월의 산천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산 자여!
아무도 불러주는 이 없는
이 땅 위에 호국 영령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였는가?
그저 부끄럽습니다.
그런 임의 깨우침에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6월의 넋이여!
슬프거나
노여워하지 마세요
이제
우리가 임을 칭송하고
자손만대 기리 기리겠나니
편히 잠드소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