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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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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81회 작성일 2009-06-23 03:57

본문

석모도에서
 
                    오영근
 
한 때는
갯벌에 구멍 하나 틀고 살았다.
연평도 조기 떼 따라 간 형님
석모도 구레나룻 검은
뱃사람 따라 간 누이
이 갯벌이 모두 고향인데
들고나는 들 물 썰 물이 지루해
나는 넓은 바다
망둥어처럼 떠 다녔다.
대가리 꼬리 자르고 나면
먹을 것도 없는 망둥어 한 마리
석모도 석양
집 한 채 짓는다

<09.06>
--------------------------
모든 작가님들...
잘 계셨는지...
객지를 떠 돌다 온 탕아처럼..
하지만 고향에 온 느낌으로
다시 뵙습니다.

늘 건안들 하시길...
오영근 올림.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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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같은 섬이 주는 의미는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와 항상
그리움으로 솟아나 넘쳐 흐름니다.
`석모도에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런 저런..일상을 변함 없으나 또한 그런저런 이유들로
찾아 뵙지 못한점...
죄송스럽고 ..하지만
늘 건안 하시라는 기원 올립니다.
오영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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