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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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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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9-06-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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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원의 행복
귀암 탁여송
오만원권 발행하던 날
신사임당이 환궁하던 날.
만원의 5배 행복이 아닐진대
왜 이리 호들갑을 떠는가?
더러운 손에 물들지 않고
온전한 기품과 지성으로
장대 끝에서 한걸음 나아가
세상과 당당히 맞서거라.
백지 같은 한지의 혈류를 통해
마음으로 영혼으로
우리 가슴에 살아있는
사임당의 명품으로 다시 태어나라.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허파와 같은 녹색공간이 되어
영혼에 찬란한 울림이 있고
이 시대의 나침반이 되어라.
2009. 6. 23 作
귀암 탁여송
오만원권 발행하던 날
신사임당이 환궁하던 날.
만원의 5배 행복이 아닐진대
왜 이리 호들갑을 떠는가?
더러운 손에 물들지 않고
온전한 기품과 지성으로
장대 끝에서 한걸음 나아가
세상과 당당히 맞서거라.
백지 같은 한지의 혈류를 통해
마음으로 영혼으로
우리 가슴에 살아있는
사임당의 명품으로 다시 태어나라.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허파와 같은 녹색공간이 되어
영혼에 찬란한 울림이 있고
이 시대의 나침반이 되어라.
2009. 6. 23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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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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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새 돈 < 오만원의 행복 >
오만원 짜리 신권이
반갑고 신비로워 한 참을
뚫어져라 들여다 보았네요
행복한 글 즐감하였습니다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