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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잎 문학상 수상소감 , 시인 박민철 인사 올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1,725회 작성일 2005-10-12 11:16

본문




논개





詩:나무늘보, 박민철






계사년 김천일에 초혼의 꽃이 피어나다

썩어 문드러진 적장 푸른 사롱에 뒈지고

교긍하는 뱃대지 천추의 한으로 뒤집힌다

아! 목이 터져라 치받던 진주성 싸움

하롱하롱 꽃잎 지는 날

그대 지켜은 비봉산의 꽃대궁도 울었다

은빛 비린내 남강에 번진

의암은 순국의 백로로 떨어지고

속은 점점 순결함으로 치밀어 오르는데

물뿌리 긴 종달새 선혈의 깊이로 울어 제낀다

조선의 무덤 가운데 정렬히 슬픈 신세 있으니

목맺히게 춤추는 서장대 다시 돌아눕기가 귀찮다

까락져 내리는 촉석루 그때를 동여매지 못하고




<2005 풀잎 문학상 선정작 중에서>


------------------------------------------



안녕하세요, 박민철입니다.
먼저 이렇게 뜻 깊은 문학상을 저에게 수여해 주신
도창희 회장님 그리고 손근호 발행인님 그리고 시사문단 내외 관계자 ,
그리고 우리 시사문단 동인(빈여백) 작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문학은 저에게 있어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어쩌면 저에게는 이 문학이 있어 인생을 보다 더 값지고
그리고 은유스럽게 살아 왔는지 모릅니다.
지금 작가의 길을 걷고 계신 모든 선배님
그리고 우리 후배님 역시도 또한 그럴 것입니다.


저는 손근호 회장님으로 부터 이 풀잎 문학상 수여 소식을 듣고
저는 잠시동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과연 내가 무엇을 전하며 어떻게 문학을 말할 수 있을까
그러나 얼마전, ‘이상 문학상’을 수상한 어떤 분이
제게 이런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문학은 신발가게다."
자~ 여러분, 같이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일명, 신발가게에는 신발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신발들은 모두 하나같이 제 각기 모양과 색깔이 다르고
신발 나름대로의 특색이 다 있습니다.

만약, 진열되어 있는 신발이 모두 하나같이 똑같은 크기와
똑 같은 모양의 신발들로 채워져 있다면
그 신발가게는 깨끗하고 일목요연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금새 실증이나 그 신발 가게에
발길을 돌리고 말 것입니다.


일명 문학은 시장에서 파는 신발처럼 다양해야 하며
그 개인의 주제가 뚜렷하여야 합니다.

일명, 신발 가게에서 신발이 잘 팔리는 것은
각양각색의 모양과 그리고 크기 그리고 취향까지도
모두 똑같게 만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명 작가가 쓰는 글이나 작품의 분야에서 그 어느 문학을 망라하든
반드시 문학은 신발처럼 그 크기와 생김새가 모두 달라야만
우리 독자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글을 쓰는 작가의 감성과 그리고 지성 또한 개성 까지도
작품 안에 그것을 담고 소유해야 하는데
신발 가게에서 안 팔리는 신발처럼 작가 특유의 개성이 없는 작품은
오늘날 작가의 세계에서도 그리고 우리 수준 높은 독자들에게서도
작품이 존속되기도 그리고 살아남기도 어렵다는 것이지요.


“시는 이래야 한다, 소설은 이래야 한다,
이것이 좋은 문학이다, 저것이 좋은 문학이다."라고 꼭 정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릇 생명이 있는 작가란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모습과
그리고 개성 있는 신발을 제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르지 그분들이 시적 고유를 간직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신발을 개성 있게 연출하는 작가,
늘 새롭게 문학을 추구하는 작가,

작가는 본인이 갖는 그 정신적 신발을
우리 독자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문인으로 사는, 그 첫 번째 방식이요.
또한 이유이요, 양식입니다.
일명 그 양식은 우리가 먹는 밥과 같기 때문입니다.

문학은 곧 그 시대의 삶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작가 자신의 깊이와 그 정신적 틀을 갖추는 일입니다.
일명 작가의 작품성에 그 진실성을 두고 하는 말인데요.
요컨대, 현 시국은 문학을 잘못 오인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결코, 문학이 아름답다고 해도 풍성 할 수는 없습니다.
모름지기 작가는 밥과 길 사이에서
허름한 입성 하나를 걸치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그것에 갈망하고 그것에 노력하고 그것을 추구해도
그 어느 누구하나 무엇 하나 갖다 주는 이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작가는 독자에게 또 달려가야 합니다.
그럼, 무엇을 위해 우리는 달려가야 하며 어디로 가야 할까요.
분명한 것은 작가 자신이 그 시대
즉, 당시대의 정신도,
그리고 현실도 그리고 작품에서
절대 시대정신을 버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아픔을 질곡 있게 말하는 작가,
그리고 그 아픔에 도전하는 작가,
그리고 의식하며 참여하는 작가,
모름지기 작가라면 이 세상을 살면서 의식 있는 글,
의식 있는 시 한편은 분명 써 놓고 가야 할 줄 압니다.

분명한 문학의 진정한 길은,
작품의 성취도나 그 완성도와 관련 없이
힘든 주제를 만나면 끝까지 그것에 피하지 않고
맞서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제 유일한 지론입니다

사랑이나 감정을 순화하는 문학적 서정시 보다
더욱더 혁신적이고 더욱 질곡어린 삶을 나타낼 수 있는 글이
보다 앞장서
보다 더 내성이 강한 작가
그리고 내면의 고귀한 숨결이
작품에 담겨 있어야 할 줄 압니다.

그런 부분에서 여기 모인 많은 작가들이
저의 이야기에 통감하여야 하고 또한 통감 되어야 합니다.

저도 늘 배우는 입장이지만
작가는 모름지기 지상에서 크게 분노하여야 하며
또한 글을 쓰는 작가는 언제라도 탈고할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하며
세상의 모든 잘못된 부분을 이 글로서(정의를)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문학을 일구는 우리 작가들이
모두 그 시대정신에 입각해 살아간다면
우리 정치하는 사람의 태도도 정말 바뀌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진정 글을 쓰는 작가가 작품에서 증오하지 않고
우리 서민을 외면하여 간다면
과연, 누가 당시대의 국민을 생각하고
또한 참울했던 나라의 역사를 비판 하겠습니까?

오늘도 우리는 억눌린 민중이 되어야 하고
또한 그 억눌린 민중을 사랑해야 합니다.
미움과 증오, 그것을 사랑으로...
또한 용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 작가들의 몫입니다.
불행했고 쓰라렸던 민족의 역사. 그리고 그 희대의 역사,
즉, 수난의 역사를 써나간 사람들이 모두 우리 선배들입니다.

일명 ‘역사시’나 ‘역사 의식시’ 그리고 ‘참여시’는
일단 문체 자체가 회피하는 문장이고
대게 어려운 숙제요. 난제로 다가 오지만
그러나 그 삼엄함에는 반드시 우리 작가 정신이 살아 있어야 하고
또한 경계 하여야 합니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소명 없이, 또한 의식 없이
애써 사랑만 탓하고 세월만 논해 읊어 간다면
우리를 기다리는 많은 독자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의식해야 할까요?

작가는 올 곧은 정신으로 길을 가야하며
그 또한 정의로운 위엄을 말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편이 칼 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으니까요.

진정한 작가로서의 길은 진실하다 싶어 항상 서로를 생각하여 존중하고
또한 시국을 바라보는 안목은
항상 그 긴장에서 작품에서 놓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내 작품에 나를 스며들게 하는 유일한 과정이요,
또한 조국을 끌어안고 사는 작가로서의 진실이자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수상 소식을 처음 접하는 순간
“아! 이제 나도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내 짧은 견문으로 더 좋은 작품을 잉태 할 수 있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결코 저는 눈에 보이는 것만 쓰고 표현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과 시는 무엇이며
문학은 세상을 어떻게 대우(대변)하여야 하는가.
늘 자신을 채찍질 하고, 질곡하고
그리고 아파 할 것입니다.

오늘 한국 문단의 기라성 같은 선배 작가님들을 모시고
저만의 이유 있는 문학적 소신을 들추며
여러분들에게 오늘, 새로운 신발을 보여주려 노력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더 떳떳하게
나를 문학의 진열대 위에 올려놓으며
그 진열장의 신발처럼 내 문학작품을
독자에게 더 겸허히 사랑하고 수렴 하겠습니다.

늘 진부하고 힘든 문학인의 삶이지만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값진 선물을 안겨 주신데 대해
시사문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축원의 마음을 올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이번에 뜻 깊은 문학상을 수상하신
우리 시사문단 여러 작가님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열심히 문학을 추구하고, 노력하고, 우리 시사문단을 위해
누구보다도 힘썼지만, 애석하게도 함께 수상하지 못한
우리 시사문단 작가님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멋진 작가 , 멋진 문단,
대한민국에서 제 1의 으뜸가는 시사문단이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2005 풀잎 문학상에 즈음하여, 시인 박민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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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재동님의 댓글

안재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민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6천여명의 대 회원이 활동하는 '늘보의 집' 카페를 운영하시는 등
늘 활발하게 활동하시는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이번에 풀잎문학상을 수상하시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풀잎'이란 상 이름이 너무좋네요.
'풀잎처럼 눕다'란 한국영화도 있고,
박범신의 소설 중 '풀잎처럼 눕다'도 있고,
'풀'이란 제목의 김수영 시인의 유명한 시도 있지요.


 * 풀 * / 김수영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 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 위 '풀'이란 시는
70년대에 민중의 의식에 많은 영향을 주었지요.
그리고 김수영 시문학의 비평과 연구론을 발표한 이들도 많지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철 시인님. 감축드리옵니다. 시인님의 따꼼한 충고의 말씀도 뼈 속 깊이 담아 갑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건안, 건 필하시길 바랍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풀잎문학상 이름이 참 좋습니다.
날마다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빕니다.

박민철님의 댓글

박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철입니다 ,,늘 지나는 자욱마다 귀한님들의 발자욱을 봅니다 ,1981년 어린 나이에 매일신문에 글이 발표되면서 부터 죽어라 글만 써온게 이 또한 늘보입니다 ,,현재 늘보에겐 많은 문단의 일을 책임하고 있지만 또한 우리 시사문단 만큼 폭 넓게 사랑한곳도 이곳 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성원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주신 사랑 행복 가득히 머금고 가겠습니다 ,,,안재동 시인님, 윤해자 선생님 오한욱 선생님,조용원 경남 지부장님,정해영 선생님, 박인과 선생님, 김태일 선생님 ,양남하 선배님 , 김석범 시인님 모두  행복하세요^^

박민철님의 댓글

박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선생님 삼가 감사합니다 ,,박찬란 시인님 고마우신 말씀 더욱 고맙습니다 그리고 경남지부 지은숙 부 지부장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1월 마산, 문학 취재갈때 그때 뵙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잎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정말 풀잎문학상 이름이 참 상큼합니다.  저도 김수영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날마다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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