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60회 작성일 2009-07-29 17:34본문
무더위
권 명 은
생기 잃은 창백한 얼굴이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아래서면
바스락 말라 버릴까 두렵다
사랑이 메마른 가슴
타는 듯 붉은 저 태양아래서면
숨이 막혀 버릴까 무섭다
발갛게 달아오른 한낮
무심한 바람 한 줄기 지나거든
맥없이 스러지는 나
모른 채 말아주오
열 오른 이마의
땀이라도 식혀주오
구름 한 조각 밀고와
타는 이 가슴
그늘이라도 드리워주오
권 명 은
생기 잃은 창백한 얼굴이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아래서면
바스락 말라 버릴까 두렵다
사랑이 메마른 가슴
타는 듯 붉은 저 태양아래서면
숨이 막혀 버릴까 무섭다
발갛게 달아오른 한낮
무심한 바람 한 줄기 지나거든
맥없이 스러지는 나
모른 채 말아주오
열 오른 이마의
땀이라도 식혀주오
구름 한 조각 밀고와
타는 이 가슴
그늘이라도 드리워주오
추천3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같은 날!
한조각의 미풍이라도 손아귀에 질수 있었다면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詩
*무더위*
잘 감상하고 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마에 맺힌 땀보다
가슴이 메말라 사랑을 하지못함이 더욱 큰 고통임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