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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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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97회 작성일 2009-08-28 16:20

본문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너의 얼굴을 그려본다
너의 마음을 안아본다

지금은
내 앞에 없는 너

무더운 여름도
가을에게 밀리기 시작하는 시기


인생도
사랑도
사연있어 삶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지금은
내 앞에 없는 너

전설 같아서
그냥 기다림이란 단어를 새기면서

어느날
홀연히 다시금 나타 날
그날을 위하여
나는 오늘도  글 한줄 남겨본다

내 앞에 너 있을
그날을 꿈꾸면서...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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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순애 시인님의 글을 읽다보면 동병상련이랄까, 가슴이 뭉클해옵니다.
사연이 있을 법한 애틋한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어쨌던 힘 내십시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내밀한 기다림으로 추억과 아쉬움을 ....
그러나 간절히 원하면 꿈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믿고
함박웃음을  짓는 순간의 포착을 기대해 봅니다.
애틋한 사연처럼 기슴에 사랑의 씨앗을 묻고 꿈을 키우세요.
당신은 오늘 당신의 행복을 책임질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필 하시고  좋은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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