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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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86회 작성일 2009-09-09 10:46본문
노부모/장정란
주름진 얼굴 굽어진 허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도
되돌릴수 없는 인생이라
장성한 자식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님
깊게 페인 주름에
그리움만 쌓여만가네
인생은
무상함 이려던가
빚겨가지 못하는 세월은
육신을 병들게하네
굽어진 등사이로
옛모습 사라져 가고
누렇게 발해버린 사진속에
고운 웃음은 남아있네
주름진 얼굴 굽어진 허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도
되돌릴수 없는 인생이라
장성한 자식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님
깊게 페인 주름에
그리움만 쌓여만가네
인생은
무상함 이려던가
빚겨가지 못하는 세월은
육신을 병들게하네
굽어진 등사이로
옛모습 사라져 가고
누렇게 발해버린 사진속에
고운 웃음은 남아있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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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님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시는 군요
고운글에 머물러 편안히 쉬어갑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는 이의 엄마가 아들이 다섯에 딸이 하나인데 엄마가 치매에 걸려도 아들 다섯이 엄마 모시겠다고 나서는 자식 하나 없고
엄마 때문에 시집도 못가고 50 이 넘은 딸이 엄마랑 같이 사는데 엄마는 매일 아들들 기다리시며 밥을 큰 솥에 한 솥씩 해놓고
국도 한가득 끓여 놓고 아들이 올까봐 대문 쳐다보고 계시고 해서 딸은 엄마를 때리며 같이 운단다. 이 기막힌 사연들을 들을 때
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모남 눍어 가실수록 정말 슬프고 가슴미어지는 일 많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성요한님의 댓글
성요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칠순을 잔치를 하실 제 어머님!
아직 어떻게 모셔야 잘 모시는 것인지를
모르는 어리석은 아들이라
저는 아직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시 한편이 제대로 없습니다만
좋은 시을 읽으며
어머니가 보고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