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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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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208회 작성일 2005-10-13 10:33

본문


감사합니다



고국을 떠나 온지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자식들 어리고 사업 관계로, 익숙하지 못한
외국 생활에 지쳐 한때는 한글을 잊고 살았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듯 같은 하늘아래서 언제나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선배님,문우님들의 따뜻한 포옹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어렵고 외로울 때 마음을 다스리며
남긴 저의 글, 시집 “보리밭의 노란 추억”을
선정 해주신 심사위원님 들께  감사 드립니다

조심스럽고 긴장되지만 보답하는 마음 잊지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회장님, 그리고 손 발행인님, 문학식 추진위원장님,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수고가 많으실 줄 압니다
주위의 모든 분들에게 보람찬 내일이 되시길
바라면서 미안한 마음으로 거듭 감사 드립니다



김옥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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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 출간에 이어 훌륭한 상을 수상하는 김 옥자 시인님,
 많은 축하드립니다!! 요즘 청도는 날씨가 어떤지요.
 건강하세요.

안재동님의 댓글

안재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외에 계시면서도 여느 국내 문인들 못지 않은 활발한 문학활동과 그 열정 앞에
마음 숙연해 지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와 가치는 그야말로 매우 커다고
느껴지는 바입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시집 출간과 더불어 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같은 갓 부화한 올챙이들의 선망의 대상입니다. 거듭 축하 드리며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밭의 노란 추억" 제가 어릴때 학교다니던 길이 보리밭이였는데
너무도 마음에 드는 표지였습니다. 김옥자 시인님께서 문학상을 수상하심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 한번 뵈올지 기다려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시집도 발간하시고, 문학상도 수상하시고...
몸은 비록 멀리 고국을 떠나 있지만, 이렇게 아끼는 분들이 많으니 행복하십니다.

성함이 제 누나와 꼭 같아서 더욱 정이 가는군요.
모습도 비슷하고...
아무쪼록 좋은 글 많이 쓰셔서 대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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