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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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43회 작성일 2009-11-06 20:45본문
쉿!
부처님 주무신다
청계사 마당 한쪽
청계산 산자락 베개삼고
꿈을 꾸시나보다
연꽃 가득한 세상
연등에 밝혀진 세상
얼마나 아름답기에
와불의 발을 만지면
업장이 소멸되고
소원을 성취한다고 할까
발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부처님 깨실까봐
그냥 돌아섰다
부처님 주무신다
청계사 마당 한쪽
청계산 산자락 베개삼고
꿈을 꾸시나보다
연꽃 가득한 세상
연등에 밝혀진 세상
얼마나 아름답기에
와불의 발을 만지면
업장이 소멸되고
소원을 성취한다고 할까
발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부처님 깨실까봐
그냥 돌아섰다
추천8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아기 잠든듯 조용히 구경만하고 오셨군요 ,, 고은글 고맙습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돌아서시는 모습이 연상 되어집니다.
고운 심성이 시에 가득하니 저 또한 전염되어 훈훈한 주말을 맞게 되는가 합니다.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건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처님 깨실까봐 그냥 돌아섰다"
음미 해 봅니다.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히 주무시는 부처님 깨실까
시인님의
차분한 시
조용히 읽고 나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마음을 읽고 갑니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