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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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90회 작성일 2009-11-08 15:23본문
하늘을 날다
귀암 탁여송
파아란 창공에
가슴을 열어보니
비행기가 한가로이
날선 곡예를 한다.
저 하늘을 날고 싶다.
멀기만 하던 꿈이
높기만 한 하늘을
품으러 가고 싶다.
짧은 굉음 속에 떠서
순간 구름 속에 숨어버리고
하늘 가로질러 태양 속으로
미래에의 여행을 한다.
두려움과 설렘의 비행,
번민의 시간 사라지고
고통, 두려움 훌훌 털며
창공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곡예 같은 인생
너를 닮은 비행으로
진정한 남자가 되고
내안에 나를 만나러간다.
2009. 11. 5 作
추천5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함이 넘치는 멋진 시심에 머물며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를 닮은 비행으로
진정한 남자가 되고
내안에 나를 만나러간다 ..
시심에 잠겻다가 갑니다 ...
건강하시죠? 시인님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공을 힘차게 날아 가십시요
그리고 큰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