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기러기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009-11-18 20:31

본문



기러기 사랑


    귀암 탁여송


휘영청 달 밝은 밤
기러기 쉼 없는 날갯짓에
고단한 날개 접으라고
갈대가 손짓하며 부른다.

리더의 날갯짓에
안행(雁行)의 질서 살아나고
끊임없는 울음소리로
거센 바람을 가른다.

줄지어 날아간 하늘엔
조각구름 어디론가 흘러가도
‘본관(本貫)’을 덧입고
따뜻한 온정 그리워 찾아온다.

이제, 기러기 사랑 본받아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곳 있다면
세상 남녘에서 북녘 끝까지
쉼 없이 날리라.

나
그대의 사랑이 될 수만 있다면.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8
물음표와 마침표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2010-08-14 27
127
빈 공허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10-07-19 19
126
관악산을 바라보다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2010-08-19 18
125
하얀 길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2010-07-04 13
124
무화과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2010-09-26 12
123
사랑 댓글+ 10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8-12-24 10
122
응급실 25시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2010-08-06 9
121
봄의 손짓 댓글+ 8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2010-02-01 8
120
장미꽃 연정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10-06-19 8
119
나의 아버지 댓글+ 7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2010-08-09 8
118
새해원단 댓글+ 9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9-01-01 8
117
습관 댓글+ 7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8-12-11 7
116
기 회 댓글+ 8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8-12-25 7
115
오월의 편지 댓글+ 10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2009-05-12 7
114
희망의 파랑새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2009-11-19 7
113
7월은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9-07-01 6
112
12월의 한가운데 서서 댓글+ 8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8-12-15 6
111
겨울꽃 댓글+ 7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8-12-20 6
110
운악산 설경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8-11-25 6
109
부정과 긍정(시)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08-12-28 6
108
낙엽 연가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2009-10-24 6
107
불면의 늪 댓글+ 7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9-01-11 6
106
"너 아닌 나" 댓글+ 9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8-12-07 6
105
꽃밭에서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9-12-07 6
104
제 여식 결혼식 성원에 감사드려요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2010-10-24 6
103
봄에 띄우는 편지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9-03-17 5
102
노을에 잠긴 나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9-04-02 5
101
시인의 마음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8-12-13 5
100
'소울 메이트(Soul Mate)'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09-07-03 5
99
그대 가슴속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10-04-07 5
98
설원의 유혹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2008-12-22 5
97
소금강 계곡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9-08-12 5
96
영산홍 여인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10-06-21 5
95
설국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8-11-25 5
94
하늘을 날다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9-11-08 5
93
새벽의 마음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8-12-31 5
열람중
기러기 사랑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9-11-18 5
91
눈꽃의 여정 댓글+ 7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8-12-08 4
90
겨울 산행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2010-01-02 4
89
Sorry Mind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2009-09-22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